5월 1일에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로 "플로렌스"가 올라왔길래 뭔가 했더니, 5월 생일자들인 슈나이더, 크롬, 샬롯, 린은 플로렌스의 달달한 간식을 좋아한 모양입니다. 그래서 플로렌스가 올라왔더군요. 오늘도 플로렌스가 실시간 트렌드지만, 오늘의 플로렌스는 로오히의 플로렌스가 아니더랍니다. MET 갈라에 올라온 동명이인의 이름이고요.

 

하여간 슈나이더부터 시작해서 차근히 살펴보죠. 이걸 위해서 모든 지역의 특산물을 4개씩 맞춰왔습니다.

 

1.니벨룽겐 대삼림: 블루베리 주스

2.플로렌스: 쇼콜라 쇼

3.엘펜하임: 얼음꽃차

4.페르사: 별빛 보리차

5.사르디나: 블루 오렌지 에이드

6.다케온: 감자 쉐이크

7.갈루스 서부: 커피 그라니타

8.갈루스 동부: 그린 스무디

 

일단 슈나이더부터 갑니다.

1.니벨룽겐 대삼림: 블루베리 주스
+30. 감사합니다. 받은 만큼 보답할 줄 아는 훌륭한 기사가 되겠습니다.
2.플로렌스: 쇼콜라 쇼
+10: 감사합니다, 로드!
3.엘펜하임: 얼음꽃차
+10. 멋진 선물이네요!
4.페르사: 별빛 보리차
+10. 선물인가요? 감사합니다.
5.사르디나: 블루 오렌지 에이드
+15. 감사합니다, 로드!
6.다케온: 감자 쉐이크
+30. 헉, 이 귀한걸...! 예? 저, 저야말로 항상 감사합니다, 로드!
7.갈루스 서부: 커피 그라니타
+3. 으!! 헉... 죄, 죄송합니다! 저도 모르게 그만...
8.갈루스 동부: 그린 스무디
+5. 어... 네... 하하...

와. 슈나이더의 출신지인 니벨룽겐 대삼림은 예상했지만, 다케온의 감자 쉐이크는 놀랐습니다. 음료의 기이함을 따지면 갈루스 동부의 그린 스무디도 괜찮지 않나 했지만, 아니로군요. 혹시 이 그린 스무디는 초록초록 영양 스무디가 아니라 말차 스무디였다거나?

 

다음은 크롬입니다.

 


1.니벨룽겐 대삼림: 블루베리 주스
+10. 잘 받겠습니다.
2.플로렌스: 쇼콜라 쇼
+30. 예. 맞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아, 알고 계셨습니까?
3.엘펜하임: 얼음꽃차
+15. 기억에 남을 생일이 될 것 같습니다.
4.페르사: 별빛 보리차
+10. 잘 받겠습니다.

 

 

5.사르디나: 블루 오렌지 에이드
(사진참조)+5. 선물... 입니까? ...그렇군요.

6.다케온: 감자 쉐이크
(사진참조)+3. ...마음만 받겠습니다.

7.갈루스 서부: 커피 그라니타
+30. 이토록 의미있는 선물은 처음 받아봅니다. 감사합니다, 로드.

 


8.갈루스 동부: 그린 스무디
+15. 감사한 마음으로 받겠습니다. 이렇게까지 신경을 써주시다니...

의외였던 건 갈루스 동부입니다. 그린 스무디라 기대하지 않았는데 호감도가 15 오르는군요. 가장 무서운 반응은 다케온과 사르디나였습니다. 사르디나의 반응은 무슨 사약을 받은 느낌이군요. 그리고 이걸 체크하는 사이에 응모권 6장이 나왔습니다. 크롬 ... 왜이러니.;


다음은 샬롯.

 

 

1.니벨룽겐 대삼림: 블루베리 주스
+15. 우와, 감사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정말 좋아했거든요.
2.플로렌스: 쇼콜라 쇼
+30. 로드! 이럼 저 내년도 기대해버릴 텐데, 헤헤! 어? 해도 돼요?
3.엘펜하임: 얼음꽃차
+10. 오, 신기하네요.

 


4.페르사: 별빛 보리차
+3. 솔직하게요? 네! 완전 싫어요!
5.사르디나: 블루 오렌지 에이드
+30. 딱 제가 바라던 생일 선물이었어요. 저에 대해 정말 잘 아시네요!
6.다케온: 감자 쉐이크
+5. 어우, 이게 뭐람.
7.갈루스 서부: 커피 그라니타
+15. 우와, 감사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정말 좋아했거든요.
8.갈루스 동부: 그린 스무디
+10. 오, 신기하네요.


페르사는 의외인데, 3점인 페르사보다 5점인 다케온의 감자 쉐이크 반응이 더 격하게 느껴집니다. 아.. 정말로 이런 선물 줘서 미안해.ㅠ_ㅠ


자, 린가죠, 린.

 


1.니벨룽겐 대삼림: 블루베리 주스
+15. 헤헤, 아껴둬야겠어요. 네? 더 구해다 주신다고요? 정말요?
2.플로렌스: 쇼콜라 쇼
+30. 저한테만 주시는 거예요? 우와! 저 진짜 사랑 많이 받고 있네요!
3.엘펜하임: 얼음꽃차
+15. 헤헤, 아껴둬야겠어요. 네? 더 구해다 주신다고요? 정말요?

4.페르사: 별빛 보리차
+5. 우와... 별로다...
5.사르디나: 블루 오렌지 에이드
+30. 헉,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거예요! 히히, 역시 로드밖에 없다니까!
6.다케온: 감자 쉐이크
+10. 그럭저럭 괜찮네요!
7.갈루스 서부: 커피 그라니타
+10. 오, 나쁘지 않네요.

 


8.갈루스 동부: 그린 스무디

+3. 저한테 왜 이러시는 거예요?

 

 

인상 깊은 반응들만 따로 모아서 올려봤습니다. 하하하하.;ㅂ; 그런 괴식 줘서 미안해.;ㅂ; 하지만 대사들을 다 모으고 싶었단다....

 

 

그리하여 다 모았으니 이제는 상자 얻으러 다녀야 합니다. 슈나이더는 니벨룽겐, 다케온. 크롬은 플로렌스, 갈루스 서부. 샬롯은 플로렌스, 사르디나. 린은 플로렌스, 사르디나. 이렇게 모아 놓고 보니 플로렌스가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를만 하군요. 슈나이더는 두고, 크롬과 샬롯, 린이 모두 플로렌스로 해결됩니다. 그런 고로 플로렌스... 다녀오겠습니다.=ㅁ=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