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나절. 출근길에 스라를 돌고 있는데 사그라다 파밀리아 레고가 보입니다. 가격이 아주 환상적인 터라, 기겁하고 바로 레고 코리아로 열었습니다. 이게, 달러 가격으로 1100달러가 넘었거든요. 현재 환율 생각하면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한국 가격은 하늘을 찌르는 수준일 겁니다. 그렇죠.

 

 

 

 

사그라다 파밀리아, 21065.

https://www.lego.com/ko-kr/product/sagrada-familia-21065

 

사그라다 파밀리아 21065 | 아키텍쳐 | LEGO® Shop KR

오피스 데코와 상징적인 종교 건축물의 만남

www.lego.com

 

아주 다행히도, 레고 코리아가 환율을 잘, 맞춰줬나봅니다. 가격이 1천원 빠진 117만원. 116만 9천원입니다. 그러나 이 제품은 지금 당장 오는 것도 아니고 현재 예약 중입니다. 6월 10일에 사그라다 파밀리아-바르셀로나 성가족 성당에서 첫 미사를 한다더니, 그래서 미리 예약을 받나봅니다. 지금 주문하면 11월 1일에 순차 배송이랍니다.

 

그래서일까요.

가장 최근에 나온 미나스 티리스의 사은품은 6월 8일까지 준다는데,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사은품은 없습니다. 혹시 또 모르죠. 이번 주말 지나고 나서 미나스 티리스의 사은품 대신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사은품이 나올지도요. 지난 번의 에펠탑 사은품은 에펠의 아파트였습니다. 지금까지도 구매하지 않은 걸 아쉽게 생각하는, 사은품입니다. 본체가 아니라 사은품이 더 갖고 싶었거든요. 하하하. .. 하. 그렇게 사은품 때문에 구매한 레고가 몇 개더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오랜만에 본체 자체만으로도 지름을 부르는 무서운 레고가 되었습니다.

 

 

조각이 1만 2천 60개랍니다. 12060맞고요. 그리고 스케일이 저렇습니다. 아니... 아니 와.... 아니...... 소리 밖에 안나오는 크기예요. 그러한데.

 

 

 

링크에 들어가서 세부 사진도 꼭, 보세요. 세부가 더 무섭습니다. 저렇게까지 조립하면 진짜 1만 2천 조각 나올만합니다. 사서 조립해보고 싶어요. 타지마할은 무덤이지만, 이쪽은 성당입니다. 성에 가까운 성당. 아, 진짜 멋져요.

 

 

 

으어어 소리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이걸 한땀 한땀 올리려면, 눈 더 나빠지기 전에, 하루라도 젊을(..) 때 해야합니다. 최근 시력 문제로 아예 십자수를 손에서 놓은지라 더 그렇습니다..?

 

 

그리고 외벽의 모습. 이러니 조각 수가 그렇게 많이 나올 수밖에 없지요. 이야아....

 

 

11월 1일에 온다면 크리스마스 선물 치고도 구매 시도할만 한걸요. 물론 이건 상자도 무지막지하게 클 것이니, 부동산 이슈가 매우 많이 작용할 겁니다. 구매할 사람들은 보관 장소가 넉넉한지 일단 확인하시고요. 조립은 한 달 이상 조립 상태를 방치할 수 있는 공간 확보를 하시고 시도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진짜 사고 싶다.;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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