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주 발생하는 퀘스트인 사진찍기를 하면, 일정 비율로 저렇게 카메라 렌즈에 찰싹 달라붙은 것 같은 사진이 찍힙니다. 이 사진은 오른쪽 하단에 잡혔지만, 고양이가 등장하는 위치도 조금씩 달라요. 아. 귀엽다.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 이지만 저 속에서 일하는 고양이들에게는 노동일지도요. 자율 휴식을 한다고 하지만 연근 썰고 참깨 터는 고양이를 보면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내가 악덕 집사라니!
잠시 게임을 놓았던 사이에 이런 저런 것들이 많이 늘었더군요. 다른 것보다, 게임 내 광고를 없애는 기간제 패스를 구매했더니 훨씬 쾌적합니다. 광고 보는 시간이 줄어드니까 게임 몰입 시간은 오히려 늘어나는 것 같더라고요. 6개월 패스를 구매하고 지불하고 보니, 도대체 이용자 1인이 광고 1회 볼 때마다 회사에 돌아가는 돈이 얼마인건가 싶습니다. 저야 중독형 인간이라 하루에 광고 몇십 개는 가뿐하게 건너뛰고 있으니 하는 말이고요. 하여간 쾌적한 게임 환경에 도움이 되어 만족합니다.
몇 년 방치하다가 돌아왔다보니 그간 업데이트가 많이 되어서 쫓아가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시간 열심히 부으면 쫓악갈 수 있을 거예요. 부지런히 따라가야죠.

고양이와 스프 말고, 마법의 레시피도 진도는 그럭저럭 나갑니다. 이쪽도 결국은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머지 게임도 합체 회수나 아이템 뽑아 내는 에너지 충전 시간이 필요하니 그런거죠. 돈으로 해결하면 되지만, 여기는 고양이를 꾸미는 다른 아이템을 구매할 비용도 부족하니까요. 크리스털로는 고양이의 코스튬이나 장착 아이템을 구매하고, 아이템 충전용은 또 별개 구매를 해야하니까요. 월간 패스를 구매해서 쓰긴 했지만 평소 로오히 돌리듯이 하다보니 월말에는 이미 아이템 부족 사태가. 이건 조금씩 게임 해나가면서 조정해야겠지요.
마법의 레시피에 도서관이 등장해서 기뻤습니다. 여기 등장하는 고양이들은 모두 다 로오히 영웅들의 이름을 붙이고 있고요. 로드는 빼고, 순서대로 프람과 요한, 샬롯을 추가하여 차근차근 쌓아 올리고 있네요. 아차. 뭔가 빼먹은 것 같더라니 슈나이더를 안 넣었군요. 이미 다케온 패밀리도 들어간 상태라 뒤늦게라도 슈나이더도 넣어야겠습니다. 가능하면 고양이 성격이나 외모에서 약간이라도 연상되도록 붙이고 있으니 뭐.... 대표 고양이는 프람입니다. 로오히 2가 올지 3이 올지 모르지만, 아니면 아예 안 나타날지 모르지만, 로오히의 영웅들을 기다리면서라도 고양이에게 이름 붙이면서 기다려볼래요.
그 사이 여기에 돈을 얼마나 붓게될지 조금 걱정되지만, 그건 미래의 제게 맡겨 봅니다. 게임 하고 싶으면 더 열심히 돈 벌려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