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4월 3일이니까, 다시 한 번 소개해봅니다.

 

 

제주 4·3을 다룬 책 중에서도 묵직한 책, 『4·3, 19470301-19540921: 기나긴 침묵 밖으로』. 물론 다른 책들도 많지만 가능한 담담하게 기술하기 위해 작가 본인이 노력한 흔적이 보여서.... 아뇨. 솔직히 이 이야기는 사실만 전달해도 담담할 수 없는 걸요.

 

 

https://www.aladin.co.kr/events/wevent.aspx?EventId=305619&start=we

 

제주 4.3 + 동백꽃 배지

19450815 해방, 건국준비 위원회 발족 19450908 미 육군 태평양사령부 휘하 24군단인천 상륙 19450909 일본군 항복조인식, 미군정 실시 포고 19450928 제주 주둔 일본군 58군 항복조인식 19451216~27 모스크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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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알라딘의 제주 4.3 페이지에도, '4.3, 기억'에 작가 허호준의 책이 여럿 보입니다. 박사논문도 제주 4,3이었다고 하니까요. 문학작품에는 한강과 현기영의 책이 여럿있고요. 현기영 작가님은 제주도 출신으로 꾸준히 목소리를 내온 분이라 특히 더 기억합니다.

 

 

이번 주말이 또 한식이라, 주말에 집안 어르신들이 모여 벌초를 합니다. 저도 가냐 마냐 잠시 고민했지만, 갔다가는 정치 이야기 듣고 또 혈압 오를 것 같아서 얌전히 감기 핑계로 도망치기로 했습니다. IMF와 4.16을 겪고 나니 치가 떨리게 싫었고, 안 겪은 일 중에는 한국전쟁과 광주민주화운동이 또 뇌리에 깊게 새겨져서요. 저 네 사건을 생각하면 그렇죠. 어른들과 대화가 될리가. 의견이 갈리는걸요. 시골에 살다보면 지역색과 정치색이 또 갈리게 되는데 참... 차아아암..;ㅂ;

 

금요일 저녁, 스트레스 덜 받기 위해 얌전히 카레 끓이러 갑니다. 한 솥 가득 끓이면서 양파랑 당근이랑 고구마 칼질하면서 스트레스 풀겁니다. 흑. 담주의 일용할 양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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