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여행을 오면 종종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를 만납니다. 그러고 보니 지난 번에도 삿포로였군요. 영매탐정 조즈카의 표지를 보고 저 소설 뭘까 생각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그리고는 구매해서 읽어보고, 제 취향은 아니지만 괜찮은 소설이라 생각은 했...을겁니다, 아마? 그 때도 책 구매해놓고 읽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이번에는 얼마나 읽을 수 있을까 싶긴 한데, B님 말대로 오른쪽은 아는 작가가 많은데 왼쪽은 거의 모릅니다. 그나마 뭔가 이 한자 익숙한데 싶었던게 이마무라 마사히로(今村昌弘)로군요. 책 열어보고 작품 중에 『시인장의 살인』 보고는 알았습니다. 아. 그 작가. 음. 그 위에 있는 墓場文庫는 그 위에 소개된 게임, 『도시전설 해체 센터』를 개발한 곳이랍니다. 하카바분코라고 읽는 모양이네요. 円居挽은 마도이 반. 2023년 본격미스터리 대상에도 오른 모양이고, FGO(페이트 그랜드 오더) 미스테리 소설인 허월관 살인사건의 작가이기도 하다는데... 한국 번역 소설은 없습니다. 그러니 모르지....;

역사, 시대 미스터리 특집에 소개된 네 사람은 이름 한자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伊吹亜門(이부키 아몬)은 이런 저런 상을 많이 받은 추리작가고, 古泉迦十(고이즈미 카쥬)는 2000년에 메피스토상을 수상한 작품하고, 작년-2025년에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받은 2024년 출간작품의 둘이 소개되었습니다. 坂上泉(사카가미 이즈미)는 작품이 셋..? 21년에 나오키상 후보까지 올랐군요. 白川尚史(시라카와 나오후미)는 『ファラオの密室(파라오의 비밀)』이란 책이 한 권 있나본데, 이 또한 한국 번역이 없습니다. 일본쪽 역사-시대 미스터리는 거의 손을 안대서 모르는 건가 했더니, 아예 번역본이 없는 작가들이로군요. 번역본만 보니 모를 수도 있죠. 하하하.;ㅂ;
대신 그 아래의 셋은 압니다. 야아츠지 유키토, 시로이 도모유키, 츠지무라 미즈키. 이름 익숙한 작가들입니다. 다른 둘은 그래도 꽤 읽었지만, 시로이 도모유키는 작품 소개글 볼 때마다 내가 볼 수 있는 책이 아니라며 도망쳤습니다. 음...
그 아래, 「나에게 있어 쇼와란」은 아리스가와 아리스와 요네자와, 이사카 고타로, 요네자와 호노부 등등이라는데. 이 셋만 붙여도 충분히 알만 합니다. 특히 伊坂幸太郞는 한자가 낯설어서 알라딘에 한 글자씩 입력했더니 자동으로 뜨는 이사카 고타로 책. 그제야 이사카 고타로의 한자를 알았습니다. 음하하;/

그 아래 적힌 표제, 2025년 독서 프로가 선택한 걸작 베스트 20은 좀 과한 제목 아닌가 싶지만, 보면 알겠죠.
... 는 구매했다는 이야깁니다. 흠흠. 과연 읽을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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