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은 오랜만의 생협 모임이 있었습니다. 원래는 한 달에 한 번 모이던 것이,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면서 3~4개월에 한 번 정도 모이게 된 것 같네요. 덕질 이야기를 다양하게 할 수 있는 모임은 소중하니, 매번 참석합니다. 이번 모임에서 얻은 여러 소식들도 있었고요.

 

아니.. Ki님이 실시간으로 구오자키테오도라저 계정에 올라온 정보를 알려주시면서 강제적으로 생협 멤버들이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7명인 생협 구성원 중 이 작가 팬이 최소 넷입니다. 그러니까 원화전을 보러 가야겠다고 여행 계획을 짤만한 사람이 넷이란 이야기입니다.

 

트위터 아니고 엑스입니다. 최근에는 트위터라는 이름을 불러주기 싫은 상황이라 그냥 트X라고 부르겠습니다.

https://x.com/ozakitei1

 

메인 트윗으로 지정된 걸 캡쳐해왔습니다. 현재 시미즈 레이코 원화전이 진행중이고요, 그 다음 일정을 지나, 다다음 전시회가 나리타 미나코 원화전입니다.

 

 

 

 

FIANL이란 이름이 붙어 있는건 원화전이 2025년 초부터 진행되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전혀 모르고 있다가 이번에 알았습니다. 아..... 뒷북도 이런 뒷북이 없군요. 하지만 시미즈 레이코 때도 그랬죠.;ㅂ; 도쿄 전시회가 마지막이었는다는데 그 소식으로 접했으니까요. .. 다른 전시회도 마찬가지이긴 하죠.

 

나리타 미나코 원화전 공식 홈페이지는 아래의 링크로 가시면 됩니다.

https://chara-art.online/eventlp/naritaminako-ten/

 

成田美名子原画展

 

chara-art.online

 

 

기간: 2026.2.28.(토)~4.14.(화).
   전기가 3월 25일까지, 후기가 27일부터 시작입니다.
장소: 旧尾崎テオドラ邸(ギャラリー・ショップ・喫茶室)
 구 오자키 테오도라 저택. 구글 맵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갤러리, 숍, 카페(끽다실) 모두 포함이고요.
개관 시간: 10:00~18:00(최종 입장 17:30)
휴관일: 매주 목요일
입장료: 사전구매-1천엔, 당일권 1500엔. 세금 포함 가격이며, 카드 결제 가능, 스이카 가능입니다.

 

 

https://maps.app.goo.gl/DcwCRgVGKMJ25ova8

 

Theodora Ozaki's Former Residence · 2 Chome-30-16 Gotokuji, Setagaya City, Tokyo 154-0021 일본

★★★★★ · 유산 건물

www.google.com

 

구글맵이라는 로고에 가려진 부지가 고토쿠지입니다. 지난 번에도 올렸지만 마네키네코의 발상지라네요. B님께 듣기로도 근처에 고양이 관련 가게가 많다는데, 실제 그랬습니다. 여행기 올리면서 자세히 적어보지요.

 

 

갤러리는 실제 방문해보니 굉장히 작았습니다. 아주 작은 갤러리에 원화가 그렇게 많이 실릴 수 있을까 고민은 되는데, 봐야 알겠지요. 원화전 관련한 갤러리의 공지는 여기 올라왔습니다.

https://ozakitheodora.com/gallery-post/naritaminako/

 

成田美名子 原画展 | お知らせ | 【公式】旧尾崎テオドラ邸 SINCE 1888

旧尾崎テオドラ邸は世田谷区豪徳寺に存在する、今年で築135年となる水色の洋館です。明治21年(1888年)、英国生まれの令嬢テオドラの為、日本人の父である男爵が建てたと言われています。

ozakitheodora.com

 

 

원화전 포스터를 보면 메인이 『꽃보다도 꽃처럼이구나 싶습니다. 전 에이리언 거리를 안 봐서 모르지만.. 사이퍼와 알렉산드라이트, 내츄럴, 에리가 나란히 있고 맨 앞에 노리토(최근 분량 보면... 빠드드드득...)가 나온 걸 보면 이게 마지막 작품인가 싶... ;ㅂ; 그거 아니죠..? 작가님..? 50주년 전시회도 해주셔야죠?

 

저보다 조금 먼저 가셨던 D님은 들어가면서 약간의 딜레이, 대기가 있었던 모양인데, 제가 갔던 토요일 오전에는 딜레이가 특별히 없었습니다. 12시 전후로 들어갔던 걸로 기억하고, 들어가자 바로 안에서 나오셔서 예약했냐고 묻고, 당일권 구매하려 한다고 하니 안내해주시더라고요. 관내에 사람이 많지 않은 상태라 가능했거나, 시간대가 맞았거나 둘 중 하나일거라 생각합니다.

 

장소가 같다보니 혹시 그런가 싶었는데, 공식 홈페이지도 지난 번 시미즈 레이코 원화전과 같은 곳입니다. 같은 곳에서 주관해서, 도쿄의 마지막 전시회도 같은 곳에서 하나 싶네요.

 

올 초에 올라왔다는 인터뷰 영상 등도 있습니다.

 

【成田美名子原画展】成田美名子先生が本展の見どころについて語ります 

https://www.youtube.com/watch?v=MEGdUqphyho

 

해석하면 "【나리타 미나코 원화전】 나리타 미나코 선생님이 이번 전시회의 볼거리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영상도 보고 내용 파악을 해야하는데 음... 으으으음.; 일단 미루고요. 영상 올라온 링크를 들어가 확인했더니 하나유메 공식 채널이더라고요. 그러면 전시회 자체가 하나토유메에서 기획했다는 거겠죠. 하기야 시미즈 레이코 전시회도 그랬으니.

 

 

【成田美名子原画展】成田美名子先生が本展グッズについて語ります

https://www.youtube.com/watch?v=i1B3jWS3EmY

 

이쪽은 전시회 상품을 소개합니다. 이 중 몇이나 구매할 수 있을지는, 봐야 알겠지요.

 

 

원화전 공식 홈페이지 하단에는 입장시 주는 특전과 4천엔 이상 구매시 주는 특전 소개가 있습니다.

 

상단 맨 왼쪽부터, 알렉산드라이트의 주인공 알렉스, 내추럴의 주인공 미카엘, 에이리언 거리의 주인공... 이름은 모습니다. 하하하.;ㅂ; 하단의 왼쪽과 오른쪽은 각각 제이크(시바)와 로이(사이퍼)입니다. 그리고 맨 오른쪽은 꽃보다도 꽃처럼의 노리토. 원래 이름은 노리토지만, 켄토라는 별명이 더 익숙하죠.

 

시미즈 레이코 전시회 때는 종류가 하나였습니다. 셋이 가서 모두 같은 걸로 받았거든요. 포스터 그림입니다. 그리고 이쪽은 캐릭터 전부.

구입 특전은 다섯 종입니다. 세금 포함 4천엔 이상 구매하는 경우 1장, 최대 5장까지 특전을 준답니다. 그 뒤의 통판에서는 제외된다네요. 그리고 어린이 등 무료 입장하는 사람들은 구매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하기야 시미즈 레이코 전시회도 입장권을 구매했을 때만 구매권을 줬으니까요.

 

상단 맨 왼쪽이 노리토, 그 오른쪽이 사이퍼의 로이, 하단의 맨 왼쪽이 알렉산드라이트의 알렉스, 가운데가 내추럴의 미카엘, 하단 맨 오른쪽이 에이리언 거리. 왕창 구매하면 다 얻을 수 있는 거군요. 그러니까 2만엔.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니 미리 챙기셔도 됩니다.

 

 

하단에는 굿즈 종류도 다양하게 소개되었습니다. 하.. 진짜 많은데, 이거 다 살 수 있을까요. 품절되면 못 구하는 건데. 그렇지 않아도 저는 구한 제품을 D님은 재고가 없어서 못 구하셨다고 했거든요. 일단 상품 목록은 캡쳐한 사진을 아래 접어 둡니다. 나중에 페이지 날아가면 확인도 불가능하니까요.

 

 

공식 화집은 4180엔입니다. 그러니 입장 후 전시도록을 사면 자동으로 위의 4천엔 이상 구매 특전은 하나씩 받네요.

 

굿즈는 종류별로 하나씩 다요!를 외치고 싶은 심정은 일단 누르고, 꼭 사고 싶은 건 이겁니다.

 

 

지금도 반쯤은 후회하는 것이, 40주년 기념 전시회 때 이 그림의 복제 원화를 샀어야 했다는 겁니다. 하지만 복제원화의 퀄리티가 미묘했던지라 포기했던 기억이 아련하네요. 게다가 수령이 쉽지 않았고요. 그런 연유로 포기하고 나왔지만, 18년에 봤던 그 전시회에서의 기억이 지금도 미련으로 남았습니다. 하. 이번에는 스퀘어 캐릭터 파인 보드라는 이름으로, 캔버스 비슷한 곳에 찍어내는 그림으로 나온답니다. 크기가 20cm 정사각형이니 크지는 않아요. 작죠.... 그래도 어디예요.ㅠ_ㅠ

 

이정도로 전시회 정보는 대강 정리했습니다.

 

덧붙여서. 이번에 나오는 멜로디에서 꽃보다도 꽃처럼이 완결된다고 합니다. 그 소식을 듣고 찾으러 가보니 교보문고에 있더라고요.

 

 

멜로디 MELODY 2026.02.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8731115

 

멜로디 MELODY 2026.02 | 白泉社 - 교보문고

멜로디 MELODY 2026.02 |

product.kyobobook.co.kr

 

알라딘에서는 멜로디의 1년 정기구독만 취급하던데, 교보문고는  정기구독과 단권 구매 가능한 모양입니다. 언제 품절될지 모르니 일단 넣어뒀고요. 표지를 보니 아무리 봐도, 노리토의 결혼 같아 보입니다? 최근 연재된 분량 보고는 분노에 휩싸여서 이 자식!을 외쳤는데, 결말은 역시 해피엔딩인가 봅니다. 익숙한 얼굴들이 보이니까요. 자세한 이야기는 책 도착하면 그 때 하겠습니다.

 

 

그런 고로... 어쩌다보니 또 일본 여행 일정이 잡혔군요. 음. 내일부터는 슬슬 여행 기록 정리해보겠습니다. 아니, 기록이랄 것도 없지만 일단, 타임 라인은 적어둬야 다음 여행에 참고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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