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요일에 출근-이 아니라 출장 다녀와서 뻗은 뒤의 오늘 시점이 딱 이겁니다. 엑셀로 월루하는 직장인님이 올려주신 사진이고요.
https://bsky.app/profile/excelionmaster.bsky.social/post/3maupiwwgwc2v
엑셀로 월루하는 직장인 (@excelionmaster.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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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블스에는 다수의 유입이 있었습니다. 최근 트위터가 이상한 업데이트를 하면서, 기존의 그림을 AI로 편집하고 그걸 바로 원작자나 촬영자에게 보내는 것이 가능한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즉시 AI편집..이란 건 가짜 그림 만들기가 아주 손쉽게 가능하다는 거죠. 그래서인지 요 며칠 사이에 유입이 늘었습니다. 지금도 정주 인구가 꽤 있고요.
덕분에 흘러 지나가는 이런 저런 포스트를 보다가 어바등(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의 감상 타래를 실시간으로 작성해달라, 그러면 뉴비의 감상을 즐길 수 있다-는 기존 독자의 포스트를 봤습니다. 그걸 보다가 엉뚱하게 트위터에 올려뒀던 옛날 에바 감상 타래가 떠오른 겁니다. 그거 분명 어디 백업했는데? 하고 찾아보니, 비공개로 만들었던 트위터 옛 계정에 있더라고요.







오랜만에 타래를 읽었더니, 이게 뭘 보고 적은 건지 기억도 안나고요. 하지만 그 때 적은 타래를 지금의 제가 보고 마구 웃습니다. 아. 머리 쥐어 뜯으며 이게 뭐야!를 외치다가 결국 성불함. 그랬네요.
문제는 이걸 보고 나니 갑자기 궁금해지는 겁니다. 나, 에바 다카포, 그러니까 마지막 에바 신극장판 블루레이 샀던가?
아니... 블루레이는 대개 도착한 걸 확인만 하고 고이 위에 밀어 넣으니까요. 이걸 샀는지 안 샀는지도 기억이 안나는 겁니다. 블루레이를 다시 재생한 건 에바 신극 1편인 서뿐이고요. 그리하여 고민하다가 알라딘을 검색합니다.
오. 구매 내역이 있긴 하군요..? 나 그 앞에는 DVD만 샀나, 아니면 블루레이로 샀나? 하여간 이런게 있긴 합니다. 그러나 다시 궁금해집니다.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으로 검색해서 나온 다른 버전. 서 파 Q의 저 케이스는 본 기억이 없고, 이건 2025년 출간이라 되어 있는데, 구매 기억이 없습니다. 음.. 나 아래의 세 종류는 안샀나?

판매자 중고도 가격이 매우 험악합니다. 뭐, 화질 생각은 크게 안하니 문제는 안됩니다만. 만.... 집에 가서 다시 뒤져봐야겠네요. 잘 있을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