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꽤 오래전부터 연말 연시는 그냥 연말과 한 해의 시작에 지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래요.. .그렇군요... 왜 그런 소리를 하냐면, 날짜를 적다보니 올해가 한 달도 안 남았다는 사실이 새삼 떠올랐거든요. 올해의 유이한 송년회 하나는 불참, 다른 하나는 28일에 있어서 아직 멀었습니다. 이번 주말에 있을 송년회는 다른 사유로 불참입니다. 뭐, 다른 하나는 송년회지만 저녁 모임이 아니고 낮이라 상대적으로 마음은 편합니다.
내일 올라올 글과 모레 올라올 글은 미리 작성해둘지도 모릅니다. 일단 그건 내일의 제게 미뤄두고....
오늘 날아온 루피시아 메일링. 각 지의 주요 특산물에 맞춘 차들인데, 오키나와의 열대과일, 세토내해의 레몬, 그리고 복숭아는.. 어딘가요? 나머지도 지역 분위기를 잘 살렸지요. 하지만 루피시아 차는 여러 차례 시험해 봐도 대부분은 입에 잘 맞지 않아서 조용히 보기만 하고 마음을 비웠습니다. 캔은 참 멋지죠. 그리고 그 캔은 사실상 스티커니까요. 동일한 은색 캔에 멋진 디자인의 스티커를 붙였잖아요. 하하하. 하. 1월 여행에서도 루피시아의 새 차는 구하지 못할 것이니, 마음을 비우고 그냥 남은 다테 이치고를 마시겠습니다. 아직 조금 남아 있으니 올 겨울까지 마시고, 내년 1월에 새로 구매할지는 고민해보지요. 그래도 다른 차보다 다테 이치고를 제일 먼저 비운다고요.'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