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구매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전독시 아트북의 구매가 훨씬 뒤입니다. 데못죽 4부 굿즈 세트는 예상보다는 일찍 나왔고, 기억이 맞다면 추석 전에 예약구매 신청했을 겁니다.
주중에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4부의 양장본과 상품 세트가 도착해서, 그 김에 상자 받아 놓고 뜯지도 않았던 『전지적 독자 시점』 아트북 3번째 상자도 같이 뜯었습니다. 음.. 아트북 상자 겉면을 찍었던가 아닌가 헷갈리네요. 하여간 상자채 보관하는 문제를 잠시 고민했지만, 둘 공간이 없어서 고이 포기하고 분리수거 했습니다. 어차피 전독시는 지금 1부 6권에서 멈춰서는 진도 못내고 있고, 지금 속도라면 아무래도 아예 처음부터 다시 읽어야 할 것 같아서 말입니다. 사놓고 하는 말이지만 죽거나 다치는 사람들이 많아서 취향에 썩 맞는 편은 아닙니다. 현대판타지 읽으면서도 느꼈지만, 가능하면 각성 능력 이용해서 범죄 저지르는 사람들이 안 보이는 소설이 좋고, 그런 범죄자도 개심 가능하면 좋고, 아무리 빌런이라고 해도 죽이는 모습을 묘사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취향의 문제예요. 그 때문에 최근 문피아에서 연재 시작한 모 작가님은 이전 작품 감상기 검색해보고는 아예 읽는 걸 포기했습니다. 흑흑. 읽을 책이 많으니 이제는 취향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오지 않으면 읽지를 않아요.
간단히 말해, 편식중입니다.

이쪽이 전지적 독자 시점 아트북입니다. 사은품이 뭐였는지도 홀랑 잊어서, 알라딘에 들어가 내용물을 찾아왔습니다.

전지적 독자 시점 아트북에디션 3 세트(하드커버 단행본 7, 8, 9권 + 굿즈키트)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3240731
전지적 독자 시점 아트북에디션 3 세트 (하드커버 단행본 7, 8, 9권 + 굿즈키트) | 전지적 독자 시점
한국 웹소설이 남긴 가장 거대한 족적, 끝없는 현재 진행형 레전드 《전지적 독자 시점》. 김영사의 문학 브랜드 비채에서는 《전지적 독자 시점》의 페이퍼백 에디션(Part 1~5)을 20권으로 완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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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되는 상품은 하드커버 에디션에다가, 플레잉 카드, 아크릴 스탠드, 비유 키캡 키링이랍니다. 솔직히 굿즈 세트는 쓸 일이 손톱만큼도 없지만, 이런 세트 구매할 때 안 사면 후회할 것 같아서 일단 샀습니다.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4부 초판 한정 굿즈박스 세트.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0359907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4부 초판 한정 굿즈박스 세트 - 전4권 |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
4년차 공시생, 낯선 몸에 빙의해 3년 전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그의 눈앞에 나타난 갑작스러운 상태창의 협박. 돌연사 위협 때문에 팔자에도 없던 아이돌에 도전하게 된 주인공의 대환장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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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기억을 더듬어 보면, 데못죽 3부인가 2부인가는 책만 구매하고 세트는 구매하지 않았을 거예요. 거기는 슬로건이 있어 그랬던가요. 하여간 일부러 안 산 걸로 기억합니다. ..게다가 4부까지가 509화. 와. 아직도 5부 기다려야 하는군요. 와. 그것도 내년에는 나오겠지요.

당연하지만, 책 보관하기에는 데못죽 쪽이 좋습니다. 상자 하나만 보관하면 되니까요. .. 근데 저게 앞서 다른 상자도 크기가 같나요? 왠지 아닌 것 같은데? 데못죽이건 전독시건, 지금 도착하는 대로 책장에 꽂아 놓고 있다보니 마구 흩어져 있습니다. 언제 날 잡고 정리할 거예요. 그게 오늘은 아닐뿐.
특히 전독시는, 상자 뜯고 나서 정리하겠다고 넣을 곳 찾다보니 1~3권 세트만 보이고 4~6이 안 보이는 겁니다. 헐, 나 안 샀나? 안샀나보다? 그럼 어쩔 수 없지 뭐?의 단계를 거쳐서 빈 곳을 찾아 여기저기 시선을 돌리다보니, 굿즈 세트에 가려서 안 보이는 거였습니다. 하. 있긴 있더군요. 세트 세 개를 정리하려면 책장 한 칸을 통째로 비워야 하는데, 과연. 그게 될까요.

데못죽은 패브릭 포스터에 이런 저런 세트가 많아서 일단 세트는 상자에 넣고, 상자 바닥에 있던 책 네 권은 꺼내뒀습니다. 이 네 권은 읽어야 할테니까요. 언제 읽을지 몰라도, 어쩌면 섭남 파업보다는 빨리 읽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손 닿는 곳에 넣어 두고... 고..... 줄어들었던 책탑이 다시 1미터 가까이 쌓이고 있으니 다시 없애야지요. 이야아... 과연 언제쯤.... 바닥부부에 쌓인 책들은 안 읽을 것 같으니 아예 치우는 것이 나을 것 같은데, 가장 바닥에 깔린 것이 일곱 도시 이야기로군요. 아하하하하.;ㅂ;

하지만 저는 이런 걸 보았고. 언제 나오나 한참 기다리던 어바등 세트 2가 조만간 나온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은 이걸로 대신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