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티타임일지, 아니면 오후의 티타임일지 모를 다과 시간을 즐기는 워스파이트님. 오늘 저는 커피가 없었습니다...

 

 

보통은 아침에 커피를 갈아서 들고 갑니다. 출근해서 가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그럴려면 커피밀을 사무실에도 두어야 하는데다 그것도 일이거든요. 냉장고가 있다면 모를까 아니라면 냉장고가 있는 다른 사무실까지 가서 커피를 꺼내서 갈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뒤따르지요. 게다가 최근에는 수동 커피밀이 아니라 전동 커피밀을 쓰다보니 더더욱 커피를 안 갈게 됩니다. 그저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밀을 돌려 커피를 갈아서 챙기기를 잘한다면 말입니다.

오늘은 그 일을 못했습니다. 겨울에는 정전기 때문에 커피를 갈고 나서 잠시 놔두었다가 챙기는데, 놔둔다고 하고는 챙기는 걸 까맣게 잊었지 뭡니까. 커피 안 챙겼다는 사실을 떠올린건, 사무실에 출근하고서 커피 내릴 준비를 다 하고 물까지 끓인 뒤였습니다. 아차. 나 그 뒤에 커피 안 챙긴 것 같은데?

 

그랬더니...

그 뒤에 극심한 업무 무력증에 시달린 겁니다. 평소라면 드립백 하나 서랍 속에 비상용으로 쟁여둔 걸 꺼내 마셨을 건데, 그걸 지난 주에 털어 마시고는 안 채웠습니다. .. 바꿔 말하면 지난 주에도 이렇게 커피를 두고 온 일이 있었다는 거. OTL 챙겼어야 했는데, 그걸 또 잊은 거죠. 제 죄입니다. 어흑.;ㅂ;

 

그런 핑계를 대고 조만간 커피 구매를 해야하나 슬며시 고민중입니다만... 오늘은 그 카페인은 없었고, 서랍에 쟁여두었던 역시 마지막 팩인 미떼를 털었습니다. 맛 없지만 이거라도 없었다면 뭐... 여튼 오늘로 끝나는 무지위크 장바구니를 턴다면서 어제 충동구매한 커피믹스가 있으니, 그걸 사무실에 두면 한동안은 버티지 않을까요. 어흑. 카페인 못 마신 덕에 온 몸이 지금 무기력하네요.;ㅂ;

 

 

그래도 다녀와서 택배 정리는 좀 했습니다. 생각도 못했던 택배 셋이 동시에 쏟아져 들어온터라, 둘은 주말에 뜯겠다며 일단 방치했고, 주문했던 만두만 우선 냉장고에 집어 넣었습니다. 최근 구매한 카카오메이커스 만두들은 둘다 다른 관점에서 만족스러운 구매였던 터라, 이번 만두도 두 번째 구매입니다.

 

 

담백한 만두라, 라면으로 먹든 전골에 넣어 먹든 마음에 드는 만두라 재구매.

 

 

강원도식 토박이 두부김치만두.

https://makers.kakao.com/items/100116618

 

[증정 행사] 강원도식 토박이 두부김치만두 (800g)

담백한 강원도식 두부 김치 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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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은 군만두처럼 에어프라이어에 돌려 먹는 쪽이 맛있습니다. 무엇보다 중국집 군만두 느낌에 가깝더라고요.'ㅠ'

 

 

딩딤 1968 군만두.

https://makers.kakao.com/items/100115532

 

딩딤 1968 군만두 (1.1kg)

육즙 두둑한 딩딤 1968 군만두

makers.kakao.com

 

어떻게 보면 극과 극의 스타일인데, 두 만두 모두 냉동실에 자리만 충분히 있었다면 더 쟁이고 싶더군요. .. 만두 있는 김에 전골요리든 뭐든 만들어 먹으면 좋은데... 데... 음... 그 또한 체력이 필요한 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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