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에 커피도 제대로 마시지 못하고 병원 오픈 런을 위해 달렸고, 다행히 접수를 일찍 받은 덕분에 쿠키 찾으러 갈 시간이 넉넉했습니다. 오른쪽 눈 상태가 안 좋은 건 계속 인식하고 있지만 방법이 없습니다. 수술받을 때까지 버텨야 하니까요. 아직 한참 멀었습니다. 그 때까지 체력 관리는 잘 ... ... (저녁으로 먺은 떡볶이를 떠올리는 중입니다.) 오른쪽 눈은 시력이 상당히 떨어지고, 왼눈을 감은 상태에서 오른눈으로 보면 원근감이 많이 다릅니다. 폰트 크기가 아래아 한글 폰트 기준으로 16에서 12정도로 줄어드는 느낌이고요. 음. 하지만 처치까지는 한참 멀었습니다. 하하하하핳
아. 하여간.
예약했던 쿠키는 찾아 들고 왔습니다. 실물 사진을 보고 폭소했고요. 하지만 푸딩은 생각보다 사진과 많이 달았습니다. 쿠키가 많이 달랐을뿐이고요. 그 자세한 사진은 내일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쿠키는 주문 했으니 안 물었고, 대신 푸딩은 즉시 구매 가능 여부를 물어보았습니다. 예약하지 않아도 구매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구매해볼까 말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내려 놓은 것은, 혼자서 못 먹기 때문입니다. 하하하하하.... 컵 용량은 대략 200ml 남짓이었다고 기억합니다. 종이컵과 직접 비교하지는 않았지만 대략 그 정도였을걸요? 그런 푸딩이 네 개면, 저 혼자 못 먹습니다. 이제는 혼자 푸딩 네 개 먹는 짓은 못합니다. 게다가 베이크드 푸딩이라면 조금 묵직한 타입일거라, .... 상상만 해도 위장이 꿀렁이네요. 아무래도 지난 여름부터 위장장애를 과하게 겪어 그런 모양입니다. 올해는 지나야 위장 문제가 해결 될 거예요. 눈 문제 역시 스트레스 요인이니까요. 뭔가 사건 들이 모두 다 끝나는 시점, 내년 봄 쯤이면 괜찮지 않을까요. ... 과연?
내년 여름 쯤에는 안경도 바꿔야 합니다. 안경도 수명이 있다보니 슬슬 교체 시점을 봐야하는데, 수술 받고도 안정될 때까지는 몇 개월 걸릴테니, 그 때까지 버텨야죠...?
아. 그래서. 실물 유리컵을 보니 제 취향은 아니지만, G는 좋아할 것 같아서 슬며시 고민중입니다. 다음주에도 갈 일 있으니 슬며시 도전해 볼까요.=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