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출처도 레고 메일링입니다. 신제품 중에 북누크가 추가되었더라고요. 책장 북엔드나 책 사이에 끼워 놓는 장식품 말입니다.
이전에 소개했던 제품은 셜록 홈즈와 해리 포터였지요. 이번에는 반지의 제왕입니다. 지난 번 소개한 제품은 아래에 있고요.
250506_레고, 책장 장식용 제품 두 종
https://esendial.tistory.com/93888
250506_레고, 책장 장식용 제품 두 종
지난 연휴 동안 굴러다니면서 블루스카이를 돌아다니다가 신제품 정보로 셜록 홈즈를 보았습니다. 아 그럼 당연히 확인하러 가야죠. 셜록 홈즈: 북 누크, 10351.https://www.lego.com/ko-kr/product/icons-10351
esendial.tistory.com
반지의 제왕: 발록™ 북누크, 10367.
https://www.lego.com/ko-kr/product/the-lord-of-the-rings-balrog-book-nook-10367
https://www.lego.com/ko-kr/product/the-lord-of-the-rings-balrog-book-nook-10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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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록의 철자가 balrog였군요. 표기를 보면 록보다는 로그가 맞지 않을까 싶기도? 하여간 발록과, 그에 맞서는 간달프의 모습입니다. 대사, 아주 간략하게 압축하면 "너 못가.". 마지막에 남아 동료들의 탈출 시간을 벌어주는 대사죠. 하.ㅠ_ㅠ
전시하는 모양새로 보면 이렇게도 됩니다. 양쪽에 불길이 마구 올라오고, 발록이 날개를 활짝 펼쳤으며, 그 앞에 선 간달프는 한없이 작아보입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우리는 저 상황 이후의 이야기를, 결말을 알고 있으니까요.
이렇게 보면 또 발록을 가둬두는 걸로 보이기도 합니다. 하, 멋져라. 하지만 발록은 그다지 집에 두고 싶지 않습니다.
음, 저 공격이 뭔가 이상하게 보이지만, 색이 노랑이라 그렇다고 애써 생각하며 넘어갑시다.
바랏두르, 리븐델, 샤이어와 함께 놓아보니 절대 작아보이지 않습니다. 생각해보니 저 북누크 가격도 100원빠진 17만원이고요.
발록 같이 크고 무섭고 아름답지 않은 것을 보았으니 이번에는 귀여운 걸 보러갑니다. 드래곤 길들이기의 투슬리스가 나왓네요.
드래곤 길들이기: 투슬리스, 10375.
https://www.lego.com/ko-kr/product/how-to-train-your-dragon-toothless-10375
드래곤 길들이기: 투슬리스 10375 | 레고® Icons | LEGO® Shop KR
레고® 아이콘 드래곤 길들이기: 투슬리스 피겨
www.lego.com
크기는 이정도입니다. 귀여우니 다른 설명 필요 없이 일단 올려 놓고요. 이쪽 가격은 100원 빠진 10만원입니다. 9만 9900원.
발록 북누크는 현재 구매 가능하지만, 드래곤 길들이기의 투슬리스는 7월 1일부터 출발한답니다. 마침 드래곤 길들이기의 아이맥스 버전 개봉과 함께, 2D버전과 더빙버전 개봉도 하고 있길래 G와 L의 옆구리를 퍽퍽 찔러뒀습니다. 과연, L이 마음에 들어할지? 투슬리스를 좋아한다면 좋아하는 색도 조금씩 바뀌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