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은 아니고, 지름 예비 목록쯤 됩니다.

 

날짜를 적다보니 오늘이 3월 11일, 동일본대지진이 있던 날이로군요. 14주기입니다. NHK에서도 관련 뉴스를 어제부터 내보내더군요. 그리고 후쿠시마는, 여즉입니다. 아직도.

 

지난 주의 독서 기록은 아마도 토요일과 일요일 연속으로 일정이 있었기 때문일거고, 이번 주는 그래도 평온하게 지나가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오늘도 갑작스럽게 출장이 잡혀서 평소에는 안하는 업무 A와 B를 연속으로 해치우고 C를 하러 튀어나갔습니다. 어흑.;ㅂ; 그래서인지 오늘은 엉뚱한 지름신이 여럿 오시는군요.

 

 

https://www.ancora-shop.jp/blogs/news/%E9%8A%80%E5%BA%A7%E6%9C%AC%E5%BA%97%E9%99%90%E5%AE%9A-%E5%8D%81%E4%BA%94%E5%A4%9C%E3%82%A4%E3%83%B3%E3%82%AF-%E8%B2%A9%E5%A3%B2%E7%B5%82%E4%BA%86%E3%81%AE%E3%81%8A%E7%9F%A5%E3%82%89%E3%81%9B

 

銀座本店限定「十五夜インク」販売終了のお知らせ | ancora direct shop(アンコーラ)

銀座本店でご好評いただいている、満月の日から3日間販売する限定「十五夜インク」は、在庫限りで販売を終了いたします。 次回は、3月14日(金)~ 3月16日(日)の3日間、銀座本店限定で

www.ancora-shop.jp

 

지름목록은 아니고 예비목록도 못되는 이유는, 살 수 없는 물건이라 그렇습니다. 긴자 본점 한정으로 십오야 잉크를 3일간 판매하고, 재고가 다 떨어지면 판매 종료라는군요. 진짜 밤하늘 같은 보랏빛 도는 잉크라 참으로 멋진데, 실물을 볼 기회도 없이 보내네요. 그런 의미에서 다음 여행은 도쿄로 가볼까..=ㅁ= 긴자 가고 싶은 생각이 슬슬 올라온단 말입니다. 하지만 그러기에는 삿포로의 풍경이 또 떠오르고.=ㅁ= 여행은 결국 선택의 연속입니다.

 

 

 

엡슨 라펠 프린터 LW-H200RK

https://www.epsonlounge.co.kr/shop/shopdetail.html?branduid=12216761&xcode=003&mcode=001&scode=&type=X&sort=manual&cur_code=003001&search=&GfDT=bm51W1k%3D

 

[Epson LabelWorks 라벨 프린터LW-H200RK]

추가옵션 (추가 구매를 원하시면 선택하세요) 4mm 라벨 테이프 옵션 선택 흰배경/검정글씨 4mm 라벨 테이프 SS4K-PX(+10,000) 노랑 배경/검정 글씨 4mm 라벨 테이프 SC4Y-PX(+10,000) 투명 배경/검정 글씨 4mm

www.epsonlounge.co.kr

 

 

원래 별 생각 없다가, 디자인하우스의 메일링을 받아보고 홀랑 넘어갔습니다. 라벨프린터로 이런 저런 걸 다 정리하고 있더라고요. 특히 제일 좋은 부분이 콘센트의 플러그 선에 라벨을 붙여서 어떤 전자기기인지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점이요. 그걸 보고 홀렸지요. 가격이 비쌀까 걱정했더니, 리락쿠마 라벨 프린터는 9만원이 조금 안됩니다. 캐릭터 지원 없는 건 8만원 가량하고요. 테이프는 별매고, 테이프 소모 가격이 상당하겠지만 라벨 용지는 호환이 된답니다. 다른 라벨용지라도 섞어 쓸 수 있는 모양이라서요.

 

저걸 보다가 가장 빠른 속도로 출력되는 제품이 뭔가 확인하면서 또 넘어갑니다.

 

 

Epson LabelWorks 라벨 프린터 LW-K740WH

https://www.epsonlounge.co.kr/shop/shopdetail.html?branduid=12216766&xcode=003&mcode=001&scode=&type=X&sort=manual&cur_code=003001&search=&GfDT=bmx%2BW1w%3D

 

[Epson LabelWorks 라벨 프린터LW-K740WH]

추가옵션 (추가 구매를 원하시면 선택하세요) 4mm 라벨 테이프 옵션 선택 흰배경/검정글씨 4mm 라벨 테이프 SS4K-PX(+10,000) 노랑 배경/검정 글씨 4mm 라벨 테이프 SC4Y-PX(+10,000) 투명 배경/검정 글씨 4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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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거의 20만원 가까이 됩니다. 18만 3800원. 이 제품이 다른 제품과 가격 차이가 상당히 나는 이유는 다양한 두께의 라벨테이프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펜이나 연필 등에 붙이는 작은 테이프가 아니라, 그보다 훨씬 두꺼운 폭의 제품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편집해서 라벨 출력하는 것도 가능하더군요. 전용 프로그램을 사용하지만, 그래도 활용의 폭이 훨씬 넓습니다. .. 거기까지 활용해서 쓸 필요가 있냐는 내적 질문은 잠시 접어둡니다. 흠흠. 그리고...

 

 

 

 

다만; 제공되는 한글 폰트가 세 종류입니다. Gothic, Mincho, GulimChe라기에 고딕과 민초, 굴림체로 읽고는 민트초코체가 뭐냐고 했더니만, 명조겠더라고요. 고딕, 명조, 굴림체. 이 셋을 지원한답니다. 일본어는 고딕과 명조 둘 지원하는 셈이고요. 한글, 알파벳, 일본어 셋 다 고딕과 명조는 있는 셈입니다.

다양한 라벨 출력이 좋다면 이 제품도 좋지만 가격이 비싸죠. 그래도 리락쿠마 버전과 기능을 비교하면 차이가 많이 납니다. 건전지 전용인 소형 프린터에 비하면, 전원 연결이 가능한 이 제품이 좋을 수도 있... ... .. 이렇게 전자기기는 매번 조금씩 좋은 걸 찾다가 제일 좋은 걸로 넘어갑니다. 하하하.;ㅂ;

 

가격 문제로 이쪽은 보류. 있으면 좋은데, 기왕 살거면 좋은 걸로-는 가벼운 소비에는 도움이 안되죠.

 

 

오늘의 굿스마일 메일링에는 니어 오토마타 2차 재판 넨도로이드가 올라왔습니다.

 

 

취향은 2B와 9S쪽이라. A2는 넘어갑니다.

 

 

 

둘 다 사면 이런 연출도 가능하군요. 멋지지만, 음, 음, 꼭 사야겠다는 정도는 아닙니다. 이 둘은 재판이라 그런지 굿스마일 온라인샵 한정 특전은 없더라고요. 이전에는 있었...나? 하여간 알라딘에서 구매해도 괜찮을 거라는 이야기입니다.

 

며칠 전과 오늘 올라온 로오히 2차, 3차 포스터 이야기는 다음에.-ㅁ-

 

오늘은 마저 책 보러 갑니다. 출장 때문에 이것저것 정리할 것도 있으니,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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