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였더라. 아마 출장 때문에 출근하지 않은 날이었을 거예요. 여행 마지막 날, 스타벅스에 들러 사왔던 쿠키앤크림파운드 조각에, 교토 여행 갈 때 니시키시장을 들리면 매번 들리는 빈스테에서 구입한 인도네시아 커피 두 종 중 아체입니다. 여행 때 사온 이런 저런 물건들 사진에 커피콩이 있으니 나중에 보일 거예요.'ㅂ'

 

원래는 월요일에 느긋하게 올라가려 했더니만, 일요일 밤 늦게부터 눈 예보가 있더군요. 정확히는 월요일 새벽부터 내내 눈인셈이라,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잽싸게 짐을 싸서 출발했습니다. 역귀성인 셈이라 미리 차표 예약하고 하는 일은 안해도 되어 다행이었지요. 그러니 이렇게 게으름 부린 겁니다만.

 

그러고 나니 월요일 점심으로 가족 식사 예약이 잡혔다는 이야기를 뒤늦게 들었고.=ㅁ= 아니 왜 이제야 이야기 해주시는 거예요? 뭐, 이야기 해주셔서 다행.... 덕분에 내일 잠시 교보문고 다녀오는 일은 후다닥 오전에 다녀와야 합니다. 다음 독서모임 도서를 구입한다 해놓고 까맣게 잊었는데, 연휴가 있어서 배송 시키면 매우 늦겠더라고요. 그래서 오랜만에 오프라인 서점에서 책 사게 생겼습니다. 흠흠. 바로드림으로 신청해서 받으려고요. .. 라고 적고 보니 바로드림 신청해도 책 재고가 없는 모양입...OTL 재고 확인하니 광화문에는 재고가 없네요. 하마터면 헛걸음 할 뻔 했으니 전자책으로 구입해야. 하.;ㅂ; 이 책은 전자책으로 읽는게 더 안 읽힐 것 같지만 어쩔 수 없다.;ㅂ;

 

그러니 지금 당장 알라딘 결제하러 갑니다. 어제 종일 알라딘 신간 목록 뒤지며 장바구니에 이거저거 담아뒀는데, 같이 구매해야겠네요.

 

 

여행 기록 정리하기 귀찮다며 지금 하루 건너 하루씩 올리고 있지만, 내일은 독서기록 올리는 날이니 건너 뜁니다. 흠흠. 그러고 보니 작년 독서기록 정리는 언제하지?; 잊지 않으면 이번 연휴에 날 잡고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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