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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식당 #프리미엄 #Joara

- 〈책을 읽으면 경험이 쌓여!〉 형상준 작가의 신작!“제가 유산으로 건물을 받는다고요?”각종 알바에 노가다까지, 고생뿐인 흙수저 인생에강남 한복판의 건물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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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상준. 저승식당 1~591. 현재 조아라에서 열심히 달리고 있고 이 소설은 외전포함해 1059편에서 완결되었습니다. 화산귀환 1400화 돌파 이야기를 듣고는 그거 언제 읽냐 했는데, 그 못지 않은 소설을 지금 달리고 있네요.

 

 

문제....는.

이거, 한 때 트위터 쪽에서 돌았던 밈, '비상이다...!'를 연발하게 만드는 소설입니다. 공공장소에서 눈물 날 것 같은 상황을 맞이하여 울면 안되는데 눈물 날 것 같아서 비상이다...!라는 흐름의 그 상황이 연속적으로 튀어나옵니다. 초반 200화 앞서도 두 번 정도 있었던가 했는데, 오늘 읽고 있는 부분들은 상황이 심각하네요. 지금 화장지 손에 쥐어 들고 정주행 중입니다.

 

 

음식이 단조롭다는 단점을 이야기하지만 뭐, 저는 꽤 즐겁게 보는 중입니다. 귀신들에게 하루 두 시간, 밥을 해주는 저승식당을 물려 받아 운영하게 된 이강진이, 처음에는 5년 후의 유산을 보고서 운영하다가 차츰 귀신들에게 밥 해주는 일에 진심이 되고, 귀신들의 사정을 들어주고 해결하려 노력하는 상황이라...... 심각하게 감정이입하며 보게 됩니다. 바로 저승에 가지 못하고 이승에 남는다는 건 미련과 한이 있다는 것이고, 그러니 그걸 해결하다보면 눈물 나는 이야기로 흘러갈 수밖에 없더라고요. 크흑.;ㅂ; 옆집 사장님 아들 이야기 읽다가 못참고 달려와서 기록만 대강 남겨둡니다. 아마 내일도 미친듯이 달리겠지요........ 조아라 10만원 충전해둔게 이걸로 다 날아갈 모양이니, 조만간 또 충전해야.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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