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윈도 10 신작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그리고 좌절했습니다. 업데이트 후에도, D 드라이브의 파일을 열 때 나타나는 프리징은 여전하더라고요. 그러니까 해당 폴더의 파일을 첨부할 때나, 그림을 열어 볼 때나, 데이터 입력 작업을 할 때도 연속으로 문제가 발생합니다. 고민하다가 윈도 10 업데이트 프로그램을 돌렸음에도, 두 시간 걸려서 정리된 C드라이브는 문제가 없고, D 드라이브-HDD는 여전히 문제입니다. 그리 오래된 컴퓨터도 아닌데 그러네요. 조금 더 버틸 것이라 생각했지만 오산이었습니다.

프로그램 깔아야 하는 것이 워낙 많아서 노트북을 새로 받는 문제는 고민이 좀 많습니다. 거기에 어디서 노트북을 살 것이냐는 문제도 발생하고요. 일단은 업무용으로 지급받은 노트북으로 연말을 보내고, 지금 노트북은 D드라이브를 사용하지 않는 방법도 있으나. .. ... 이미 USB 포트에 문제가 있어서 말입니다. 그건 감내해야겠지요. 흑흑.

 

C드라이브는 용량이 매우 작습니다. 윈도 까는 것만으로도 버거우니.....

마음 편히 컴퓨터 쓰려면 새로 한 대 마련하는 쪽이 제일 빠릅니다. 크흑. 올 여름에 여러 리퍼 제품 나올 때 구입했어야 했나, 후회중입니다.

 

 

아니, 노트북 구매할 때 가장 골치 아픈게 모델명 정하는 건데, 만사 귀찮아지면 그냥 코스트코 가서 적당한 제품으로 들고 올지 몰라요. 코스트코에서 사면 가격으로 후회할 일은 크게 없을 테니 아마도. 중요한 건 거기서 판매하는 모델이 마음에 드느냐하고, 블로그에도 적지 못할 문제 하나 더지요. .. 그럴바에는 코스트코에서 검색한 모델을 적당히 다른 곳에서 살까요.

 

 

지금 노트북은 구입 당시 가격이 높기도 했지만, 8기가로 램을 높여 놓아서 지금 봐도 크게 밀리지 않을 사양입니다. 그럼 수리해서 사용해도 되긴 하겠지만, 제품 내구성을 생각하면 보내줄 때도 되었지요. 그리하여 지금도 열심히 노트북 모델명 검색중입니다. 흑흑흑.ㅠ_ㅠ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