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하다가도 재미있는 글이 있으면 그 때 그 때 G에게 보내둡니다. 그런 글들을 모아보지요.

 

 

twitter.com/Hatezu/status/1304237052276486146?s=20

 

ㄹ on Twitter

“카톡 프사로 이거 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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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가 멋지지요. 이거 뽑아다가 사무실 벽에 붙여 놓을까 싶습니다. 그랬는데....

 

 

이 포스터 외에 하나가 더 추가됩니다.

 

 

twitter.com/baxacat/status/1304687949661876224?s=20

 

휘발성고양이 on Twitter

“누가 만드셨는지 감샤감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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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떡같은 이 포스터, 출력해다 뿌리고 싶습니다. 이러면 꼭, 저님을 대면하기 위해 대면을 고집하는 사람들이 나오겠지만요.

 

 

 

twitter.com/aldrnrfg/status/1304055791998111744?s=21

 

얼데란실향민 on Twitter

“간만에 이 영상 생각나서 다시 찾아봤는데 기억한것보다 새소리 훨씬 말도안되고 존나웃김 뭔 말도 못하게 해ㅋㅋㅋㅋㅋㅋㅋ https://t.co/duWPrwVIG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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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새의 울음 소리가 상상 이상으로 이상합니다. 분위기 봐서는 BBC 다큐멘터리 같은데, 그렇다면 저 새도 진짜일 거란 말입니다. 구애를 하는 건지 경계를 하는 건지 알 수 없는 새의 춤과 노래가 매우 ... 안타깝습니다. 야, 그러면 다 도망갈거야.

 

 

twitter.com/planetpng/status/1304219470689378304?s=21

 

Life on Earth on Twitter

“Leave no buddy behind https://t.co/iT504ACT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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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매우 안쓰럽고 매우 ..... 응원하게 되는 영상입니다. 영상 말미를 보면 다 같이 '올라와! 올라와!'를 연호합니다. 보시면 압니다. 고양이들이 멋진 영상이니, 끝까지 보시길.

 

 

 

twitter.com/animalkyat/status/1304014402308333571?s=12

 

動物の館 on Twitter

“飲み物みたいになった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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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보면 이게 뭔가 싶은데, 자세히 보면 압니다. 저대로 컵을 들어 마시면 고양이가 흘러나오겠네요. 고양이 액체설에 한 표 던집니다.

 

 

twitter.com/shyneedles/status/1304484381810216960?s=12

 

뜨개질 하는 만두양🎗️ on Twitter

“짜투리 면사가 많은고로 이런거나 좀 떠볼까. 잔뜩 떠서 저렇게 볼에 넣고 쓰고... https://t.co/6WB0GcV0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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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이 이글루스에 계셨던 그 분이 맞다면... 오래 뵈었으니 희한한 내적 친밀감이 돕니다.

하여간 남은 뜨개실로 만든 고리는 찻물이 떨어져 흘러 포트 아래에 물자국 남는 일을 방지합니다. 아마도 그런 용도가 아닐까 하는데, 만들기도 그리 어렵지 않아 보이고 또 멋지네요. 하지만 전 뜨개질 파가 아니라 패스.

 

 

twitter.com/songheesongsong/status/1304418056114905089?s=20

 

s o n g 2 🌸 on Twitter

“이것은 스프카레를 향한 벅차오르는 나의 마음을 표현한 프랑스자수로 자수인생 통틀어 다시는 이런 역작이 나오기 힘들것임을 .... 완성하자마자 깨달았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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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자수로 표현한 수프카레도 참 좋지만, 타래 아래의 딸기 케이크도 좋습니다. 케이크보다는 밀피유? 실 색 때문에 그렇게도 보이지만 어쨌건 맛있어 보입니다. 저런 솝씨가 참 부럽긔....

 

 

 

오늘은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였더니 벌써 졸립니다. 일찌감치 준비하고 잘까봐요. 오늘 마실 다녀온 이야기는 다음 편에 올리겠습니다.

 

 

 

 

간밤에 돌았던, 그리고 오늘까지도 이야기되는 이야기는 작가 백희나의 인터뷰입니다. 한솔수북도 거기에 맞춰 입장문을 내면서 또 다시 이야기가 되네요. 법적으로, 판결로 저작권을 가진 쪽은 한솔수북이지만, 그 밑바탕이 되는 건 불공정계약입니다. 이게 또 미묘한게, 누군가는 이 계약을 '회사에 근무하면서 그려낸 캐릭터, IP'나 '회사에 있는 동안의 연구 등의 권리가 회사에 귀속되는 상황'에 빗대어 들더군요. 갑자기 핸드폰 천지인 자판의 사용료 문제가 떠올랐고.

 

그 외에 떠돌아 다닌 이야기는 도서정가제. 오늘 회의 하다가 들었는데, 도서정가제 의견 제출 시한이 11월 중인 모양입니다. 그리고 도서정가제 자체도 한시적인 법안이었던 모양이고요. 어쩐지, 요즘 저 이야기가 많이 떠돈다 했습니다.

 

 

피곤하니 일찌감치 이부자리로 기어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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