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속성 라플라스는 나오자마자 일찌감치 구입했습니다. 임계점을 넘었다거나, 쇠사슬이 풀렸다는 말로 표현할 수 있을 텐데요, 하여간 게임 결제의 둑이 뚫린 건 불로잔나와 풀아슬란, 풀루미에의 단종을 앞둔 시점이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전 로오히 시작하고서도 시간 더 지난 뒤에야 호기심으로 들어갔지요. 호기심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나중에는 못살 테니, 살 수 있을 때 사라는 한정판 구입의 유혹은 이 때도 작용합니다. 그리하여 그 때 풀린 고삐는 여전히 잡히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카드뿐만 아니라 여러 세트들도 함께 구입하고 있으니까요. 얼마나 썼는지는 묻지 마세요. 그래도 전 대과금은 아닙니다. 소과금이라기에는 좀 크지만, 매출 100억 돌파라면 제가 구입한 금액은 새발의 피일테니까요.

 

아이템 갖춘 것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왼쪽은 40렙의 불라플, 가운데는 그 상태에서 초월한 라플라스입니다. 맨 오른쪽은 50렙을 달성했을 때의 캡쳐고요. 물론 위의 사진은 한참 전에 찍어 놓았던터라 지금은 50렙을 넘겼습니다. 이번 주 안에 60렙 만드는 것이 목표지만, 될 수 있을지는 저도 모릅니다. 지난 주에 이삿짐 옮기느라 9시 되기도 전에 뻗은 일이 몇 번 있다보니 이번 주도 안심은 못합니다. 그래봐야 이번 주도 얼마 안남았군요.

 

 

 

 

풀속성 라플라스는 현재 키워 놓은 사진이 없습니다. 이런. 영상파일만 있는데, 올리려고 보니 카카오계정으로 올려야 하는군요. 아니, 이쪽 계정은 카카오와 일치시키면 안된단 말이닷!

하여간 299만 명성을 모아 놓고 찍은 캡쳐와, 딱 300만 넘겼을 때의 캡쳐가 있습니다. 영입은 영상으로만 남겼군요.

풀라플은 50렙이 기본입니다. 풀라플과 불라플 중 어느 쪽을 먼저 레벨업 시킬까 고민하다가, 불라플은 구입 캐릭터라 레벨 달성 퀘스트가 있으니 그 쪽이 먼저다 싶어 불라플을 열심히 키우고 있습니다. 슈터라지만 데미지가 엄청나서 키우는 맛이 있네요. 풀라플은 워리어... 요한이랑 속성 겹치지만 뭐, 괜찮겠지요.

 

 

옆동네 C님은 초월석이 부족하다고 비명 지르시지만 저는 문제 없습니다. 물론 제가 과금하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과금해서 아이템을 구매한 덕분에 충분한 것이 아니라, 행동력을 구입해 미친듯이 경험치 뺑뺑이를 돌리기 때문입니다. 경험치를 얻기 위해 6-8을 돌다보니 60렙 프리스트가 셋이나 되었네요. 프리스트 말고 다른 초월석은 아예 넉넉합니다.

 

 

 

다음달에는 불요한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그러면 프리스트 초월석도 부족할지 모르니 또 열심히 달려야겠네요. 후후후후훗. 불요한아, 기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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