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 보니, 여행 마지막의 화물운송 사진 컷도 까맣게 잊었습니다. 핫핫핫. 기억 휘발되기 전에 적어보는 다음 여행 준비.

 

 

1.장거리 비행을 포기한 상황이라 마일리지는 그냥 일본 여행에 쓰기로 했습니다. 숙소에서 거의 굴러다니는 여행이었음에도, 돌아오는 비행이 길다 느꼈으니까요. 다음에 간다면 하와이 정도니 ... .. 모아서 하와이갈까요. 그럴까요.

 

2.일본여행 가서도 특별히 사와야 할 것은 없더랍니다. 물론 제 이번 여행 목표는 화물 운송이었으나, 꼭 사야는 것은 업무용품 외엔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아버지 업무용품, 공구빼고는 특별히 꼭 사와야 한다는 것이 없었습니다. 사온 상품의 상당수는 또 G의 몫이었고요.

 

 

 

엊저녁 마중나온 G는 이만큼 갖고 갔습니다. 부탁받은 커피콩, 롯가테이의 호지차, 무인양품의 음료 믹스와 행주, 라이언 더 생강쿠키, Kinki Kids 신작 CD까지. 아. 유자 맛 녹차는 소분해서 나누기로 해서 사진에 없습니다. 아버지 몫은 ... 그래요, 수령한 날의 기록을 잡으면서 차근차근 올리겠습니다.

 

 

자, 이제 여행 설거지 들어갑니다. 카드값 이체준비하고, 알라딘 주문 넣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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