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의 이번 신작, 아이디어 제품입니다. 자연사박물관의 공룡 뼈대를 그대로 재현했군요.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해서 살만은 합니다. 생각보다 저렴하다의 기준은 디즈니나 스타워즈나 해리 포터 제품이라, 아이디어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낫더라고요. .. 아. 프렌즈도 저렴한 편이던가?;

 

아직 L은 공룡까지 관심을 두지는 않아서 조금 더 두고 봐도 될듯합니다. 어쨌건 움직이는 공룡 모형이라니 멋집니다...

 

오전에는 서비스센터에 예약하고 블랙박스 달러 다녀왔습니다. 까맣게 몰랐지만, 블랙박스가 약 3년 정도 먹통이었더랍니다. 평소 쓸 일이 없어 모르다가, 영상 확인할 것이 있어 메모리 카드 꺼내보고 알았습니다. 이야아; 전혀 몰랐네요. 그래서 근처 정비소 가서 하려다가 평소 다니는 서비스센터에 예약했습니다. 블랙박스도 아예 사고, 새로 달기도 하고요. 그렇게 달고 보니 이전 블랙박스와는 달리 선이 걸리적 거리질 않네요. 아마도 이전 차주는 직접 설치했던 모양입니다. 저는 얌전히 전문가에게 맡기는 걸로. 덕분에 앞 부분이 조금 더 깔끔해졌습니다. 흠흠.

 

 

 

오후 약속이 있어 김포공항 근처까지 나갈 일이 생겼습니다. 그김에 아예 홍대 들러서 책 좀 보고 올까 싶네요. 오프라인 서점 들어가는 건 오랜만이라, 겸사겸사 다녀와야지.'ㅂ' 잊지말고 『잇포』 세트를 거기서 살지, 온라인 주문할지도 결정하고요. 자. 슬슬 준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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