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오늘 아침까지는 여유로웠는데 말이죠. 왜 점심 시간부터 미친 속도로 흐르는 걸까요. 오늘 치 업무 내용 정리하고 나면 오후에 교육 들으러 뛰어 나가야 합니다. 아... 이런 삶. 반갑지 않아요.

 

교육 신청한 것도 저고, 오늘 업무 속도를 3배로 만든 것도 접니다. 갑자기 필 받아서 재고 점검을 하겠다고 설치다가 판을 벌였으니, 내일까지는 무조건 다 끝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아, 가능하긴 합니다. 미친듯이 하면요. 오늘 오후의 업무 속도를 감안하면 그럭저럭 내일 오후까지는 끝낼 수 있을 겁니다. 아마도. 내일은 금요일이지만 별 일 없겠지요...?

 

 

아차차. 홈페이지 유지보수 할 건이 떠오른 고로 오늘은 일찌감치 일기만 끄적이고 사라집니다. 자료 올려둬야지.

 

 

덧붙임. 해마다 저 재고 점검은 제 속을 썩이는데, 그 때문에 올해는 조금 일찍 시작했습니다. 뭐, 언제 시작해도 상관은 없어요. 바코드리딩 한 뒤 프로그램으로 점검하고, 오차 확인하면 되니까요.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지만. 그도 그런게 리딩할 물건이 1만건 넘는단 말입니다. 오늘은 몇 천 건 찍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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