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마지노선으로 정했던 업무를 방금 '대강' 마무리했습니다. 지금의 심경은 저 고양이의 모습으로 대신합니다.(눈물)

 

"다음 일은 내일의 내가 할거야."

 

 

스트레스를 받았더니 지름신이 폭발하네요. 엊그제 구입한 카페뮤제오의 예쁘지만쓸모없는물건들도 오늘 확인했습니다. 생각보다 크지만 쓰는데는 문제 없을 겁니다. 어차피 용도는 장난감이었으니까요. 하나는 오늘 쓰면서 박박 문질러 닦았더니 털빠짐이 좀 있습니다. 그렇게 박박 안 써도 되려나요.

 

 

아, 그래서 지름신이 또 어디로 왔냐면, 먹을 것으로 왔습니다. 농사펀드는 주문하고 나서 시일이 지나야 도착하는 문제 때문에 결제해도 뭘 산 것 같지가 않습니다. 그 부작용으로 지금 토마토와 떡과 아이스크림을 주문하고도 물건을 받지 못해 다른 지를 물건을 열심히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아, 자몽도 산다고 했지요. 비타민 및 기타 영양소 보급용입니다. 루테인은 또 언제 사나.

 

그간 안 샀더니 후폭풍이 이런 식으로 몰려오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이제 그만 잘 시간입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정말로, 내일의 일은 내일의 제가 할 겁니다. 책 읽기 역시 다음에....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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