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간-대략 일주일-의 책 폭주 상황은 근래에 드문 파산 상황을 낳았습니다. 다행히 아르바이트비가 들어와 50% 정도는 메울 수 있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적자인 것은 사실입니다.

그 적자 상황에 일조를 한 것이 바로 封神演義 完全版 18권 初回限定特裝版(헉헉)입니다.

일일 방문을 하고 있는 모 동호회에 들어갔더니 어느 분이 봉신연의 완전판 18권은 초판 한정으로 태공망 인형이 들어 있다는 정보를 아주 상세히 올려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류군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T-T) 덕분에 집에 들어오자마자 바로 주문을 하여 어제 도착했습니다.
초회한정이라고는 하지만 교보에만도 100권 정도는 들어와 있다고 합니다. 안 그래도 지난 토요일에 교보가서는 한정판 케이스를 보고 고민하다가 돌아섰습니다. 집어왔으면 ... 리뷰가 좀더 일찍 올라갔을지도 모르죠.;

그럼 간략한 사진 리뷰는 아래에 올라갑니다.

이걸로 대강 박스 리뷰를 마쳤는데 그걸로 끝나면 심심하죠.
그런 고로 이제부터는 인형놀이입니다.


퀄리티도 굉장히 높아서 가격은 생각하지 않고 달렸습니다. 하기야 최근에 지른 책들이 어디 가격 생각하고 질렀나요. 그냥 갖고 싶으니까 앞 뒤 생각하지 않고 구입 한거지....(먼산)

이 책값이 복지비에서 공제 가능할 것인지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반드시 자기 계발용만 가능하고 유흥 목적은 안된다는 조항이 있어서..-_-) 제목만 두고, "이거 중국의 도교쪽 이야기인 봉신연의 해설판입니다."라고 하면 믿어줄까요?

덧. 촬영 협조는 가크란. 중간중간 등장하는 저 손도 가크란 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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