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은 수요일에 받았는데 이제야 올리는군요.=ㅁ=


신상품이라고 해도 텀블러류는 안나오고 음식만 새로 나오는 모양입니다. 색이 멋지네요. 색이 진한 노랑에 가까워서 망고인가 했더니 살구랍니다. ... 응? 살구?; 살구맛 음료가 나오는 건 스타벅스에선 이번이 처음인가요. 스타벅스 갈 일이 없다보니 매번 신상품 챙길일이 없어서 가물가물하지만 아마도 처음일 겁니다. 망고는 있었지만 살구는 없었다고 기억하고요.


그런데 그냥 살구 음료도 아니고 꿀을 더했습니다. 찬음료는 아프리콧 허니 소이 프라푸치노랍니다. 여기도 또 꿀이네요. 작년에 하도 꿀관련 상품이 하도 많이 나와서 스타벅스 음료만 놓고보면 그렇게 자주 쓰는 것도 아닌데 '또 꿀이냐는 생각이 드니까요. 거기에 우유를 선호하다보니 두유라는 것도 조금 걸립니다. 그러고 보니 두유가 들어간 음료는 예전에 카페라떼 딱 한 번 시켜먹어 보고 손 안댔군요.

프라푸치노 오른쪽에 있는 것은 살구 허니 소이 라떼. 꿀이랑 살구가 들어가니 두유 특유의 향과 맛은 가려지겠지만 그래도 도전하고 싶은 생각은 안듭니다.


궁금한 건 그 아래 있는 커피 & 에스프레소 케이크 딸기. 이것하고 리뉴얼 된다는 시나몬 롤이 궁금합니다. 하지만 시나몬 롤은 몰라도 딸기 케이크는 시즌 한정 같으니 먹기 어렵겠네요.;ㅠ; 혹시라도 한국 스타벅스에도 나와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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