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야 유우, <미궁시리즈 34>, 학산문화사, 2007

재미있습니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하지만 33권 못지 않게 이 권이 중요한 이유는 단 하나. 작가 선언 때문입니다.
음하하하하하하하하하!


마스터나 레이양이 보면 꽤 아쉬워 할듯.^^; 내용은 비밀로 하지요~♡



지난 주말에 델피니아 전기를 보고 싶은 부분만 골라 다시 읽었더니 이번엔 외전이 읽고 싶어졌습니다. 원서를 붙들고 고군분투하며 역시 읽고 싶은 부분만 골라 읽었지요. 지금 맨 마지막 몇 장면만 남겨 놓은 상태입니다.

다시 읽으면서 느꼈지만 외전편의 주인공은 발로가 아니라 나시아스입니다. 둘다 주인공이라 할 수 있지만 이야기는 나시아스를 중심으로 움직입니다. 그런만큼 델피니아 전기에서 세라 다음으로 마음에 들어하는 나시아스에게 충분히 감정 이입을 하며 읽을 수 있었지요. 특히 나시아스가 라모나 기사단 부단장으로 추천되었을 때 틸레든 기사단 단장님의 반응에 쓴웃음만 지을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멋집니다. 후훗.
100% 이해가 안되니 아쉽지만 다음 달에는 나온다니까 그 말만 믿고 기다리렵니다. 나오기만 하면 당장에 달려가야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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