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기준은 3월 1일 오전 9시 경입니다. 이번에는 잔머리 굴린다고 절반은 2월 29일 작성, 나머지는 3월 1일 작성입니다. 언제나처럼 최근 연재분일수록 위로 올라오지만 몇몇 작품들은 미리 작성했다가 3월 1일 새벽에 올라와서 순서가 바뀌었습니다.



1.가막가막새.『폭력의 잔재』.(58, 완)
BL, 현대.
완결 후 2월 동안은 공개고, 그 이후는 습작 전환. 출간예정이라 그렇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큰 집이길래 집에 전용 놀이터 설치가 가능하냐 묻고 싶지만, 부자잖아요. 하하하.



2.네온바니.『유지로』.(62)
BL, 빙의, 아이돌.
어머니의 재혼상대에게 입양될지 궁금하긴 합니다만... 만.. 최근 연재가 뜸했지요.


3.온푸나무.『까마귀의 죽음을 위하여』.(74)
판타지.
엄, 로맨스가 있긴 했...나요. 하도 오랫동안 보질 않아서 가물가물합니다? 하여간 이건 몰아서 보는 것이 제맛이라 우겨봅니다.


4.듀아Dyua.『리브의 베이커리』.(86, 완)
판타지, 로맨스.
출간삭제. 뒷부분만 간단히 보고는 전자책으로 나오면 볼까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외전부분이 조금 궁금하거든요.=ㅁ= 제빵사인 리브가 더 좋은 자리에 빵집 차려주는 조건으로 덥석 계약했다가 황위 계승 사건 등등의 복잡한 일에 휘말리는 것이 주 내용입니다. 그래도 기본은 판타지 로맨스에 가까워요.


5.잠자는숲속의마녀.『버림받은 황자와 요리사』.(49)
판타지, 로맨스.
아마도 모으는 중..?;


6.까망소금.『스텔라를 위하여』.(26)
판타지, 로맨스, 회귀.
짠 게 갔으면 단 게 올거라고 하시더니 2월 12일 이후 잠적..(응?)
소설이 완결되어야 원래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고,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는 것만을 손꼽아 기다려왔는데 원작이 뒤틀립니다. 그러면 돌아갈 수 없을지도 몰라요. 그런 스텔라의 공포감이 드러나는군요.


7.뜻봄.『꽃으로 피어나』.(21)
판타지, 로맨스.
슬슬 로맨스로 넘어갈 것 같긴 한데,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사에갈이 힘을 더 키워야 떠날 수 있을 테니까요. 과연, 마법사들의 정점에 오를 그 날은 언제뇨..


8.대딩의삶.『그냥 닥치고 뛰어라』.(146)
판타지, 환생.
음, 쌓아 놓고 안 보고 있어요.'ㅂ';


9.쿠키즈맘.『닥스의 딸』.(42)
판타지.
로맨스는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그건 아마 2부에서나 가능할 겁니다. 새 연재 시작하신 걸로 아는데 저는 『닥스의 딸』도 충분히 버거웠고 이보다 더 무거운 이야기면 손 댈 자신이 없습니다. 코델리아의 이후 행보에 대해서는 한참 뒤에나 다시 볼 수 있을 것 같군요. 이름이나 여러 설정이 라틴어와 기타 언어 기반, 그리고 켈틱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야기라 옛 나우누리 환타지아에서 종종 보던 그런 소설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10.유린달.『반짝반짝 나의 별』.(28)
판타지, 로맨스?
흑흑흑.;ㅂ; 빨리 돌아오시어요..;ㅂ;


11.라레고.『신들이 사는 세상』.(22)
판타지.
목걸이를 따라 차원의 틈으로 들어간 건 좋은데, 그게 존재하지 않는 공간이라 그런 건지 다른 신들이 위치 추적을 전혀 못하고 있습니다. 질투의 신은 지금 성격 아주 나쁜 신에게 잡혀서 피엘 사건에 대해 추궁당하는 중인데..... 절단신공...;ㅂ;


12.로열로즈.『샹그리아(Sangria)』.(33)
판타지, 로맨스.
일단 모으는 중입니다. 근데 볼 것 같지 않아..OTL


13.미셸써니.『Black eyes』.(102)
판타지, 로맨스.
1부가 100편 가까이 되어 끝났는데 3부 완결 예정. 그리하여 일단 좀 쉬기로 했습니다. 게다가 아카데미 이야기가 주 내용이었던 1부 끝부분부터 제 취향을 벗어나서..=ㅁ=


14.두나래.『용 그리고 타르트 한 조각』.(47, 완)
BL, 판타지.
3월 중 전자책 출간 예정이랍니다. 아마도 구입할 듯..?;


15.모래숲.『보통의 나날』.(14)
BL, 연예계, 배우.
보고 있노라니 『최고의 악역』이 떠오릅니다. 아무래도 아이돌을 소재로한 BL은 많지만 배우를 소재로한 것은 많지 않으니까요. 없는 것은 아닌데, 상당히 좋아했던 『2% 부족한 배우 한설』이 완전히 삭제되고 나서는 읽을 것이 부족하다는 생각에.ㅠ_ㅠ


16.원령꽃.『악당의 아들』.(24)
BL, 차원이동, 키잡?;
이쪽도 모으는 중. 리메이크하시면서 차근히 올리는 중이라 속도가 느립니다.;ㅂ;


17.아누Anu.『그대 내게 오는 길』.(86, 완)
BL, 현대, 할리킹.
할리킹도 가끔 나오지만 많지는 않습니다. 이건 오랜만에 보는 할리킹...; 고아원 출신으로 어렸을 적 학대받고 자랐던 소년이 다른 사람의 도움으로 학교를 다니게 되고, 친구를 만들고, 친구의 형을 만나면서 피아니스트로서의 점차 재능을 꽃피워가는 이야기입니다. 완결은 한참 전에 되었지만 최근 습작이 풀리면서 읽게되었습니다. 할리킹이라 그런지 조금 걸리는 몇몇 묘사가 있었지만 그럼에도 꽤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할리킹이 읽고 싶을 때 달리면 좋습니다. 무엇보다 완결 작품이니까요.


18.rihiten.『Tragedie Lyrique(트라제디 리릭)』.(54)
판타지, 회귀.
뭔가 꿍꿍이가 있나 싶었더니 자체조사를 진행할 생각이었던 거군요. 중요한 건 일행이 그리 도움 안될 것 같다는 점인데.OTL


19.라아.『이클리아의 밤』.(64)
BL, 판타지, 임신수.
후회공도 키워드로 넣을 걸 그랬나요. 하여간 주인수가 하도 굴러서 안 보려고 잠시 내두었다가 이제 슬슬 황제가 깨달아서 문제가 풀리려나 했더니만.. 아직 멀었습니다. 흉계를 꾸미는 후궁도 치워야 하고, 그 전에 주인수가 임신했다는 사실도 확인 받아야 하고. 황제가 훨씬 더 굴러야 하는데 갈 길이 멉니다.


20.l단자l.『악녀의 정의』.(78)
판타지, 로맨스.
황궁에 드디어 귀환했습니다. 황태자와 같이 문제 해결하러 갔다가, 엉뚱하게 노예상인 소동까지 해결하고 오는 바람에 외유가 참 길었지요. 이제 황궁에 돌아왔고 황제에게도 밀명(?)을 받았으니 악녀로서 당당히 천사인척하는 아가씨를 굴릴 차례입니다. 아마도..


21.파씨.『마법사에게 필요한 것』.(43)
판타지, 로맨스.
리벨 외전 종료! 리벨이 그랑디나에와 무슨 협정을 맺은 건지, 그리고 스승에게서 받아 마셨다는 독이 뭔지에 대한 것도 함께 나옵니다. 후일담 올려주신다고 했는데 아직 안올라오네요.


22.카리오페.『시린 겨울의 입맞춤』.(79, 완)
BL, 판타지, 임신수.
2년간 잠적하셨다가 이틀 상간에 완결까지 달렸습니다. 이야아아아아...;ㅂ; 조금 갑작스럽게 마무리된 감은 없지 않아 있지만 다행히 여러 떡밥들도 무사히 회수되었고 곰을 빼고 모두가 행복한 이야기가 되었다고 봅니다. 예상하고 있었지만 곰은 사망...; 완결 직후 개인지 공지도 올라왔습니다.


23.푸은.『올빼미의 집』.(21)
판타지, 로맨스.
... 장르를 스릴러로 변경하시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비밀을 감추고 있지만 언급하지 않으려는 남편, 집에서 보이는 이상한 기척들. .. 이거 소개글만 대강 적어보아도 분명 스릴러인데..?;


24.솜꼬리토끼.『꼬리 달린 왕자님』.(43, 완)
BL, 판타지.
출간삭제되었습니다. 상반기에는 책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25.파탈림.『골든 클라임』.(112, 완)
BL, 할리킹, 오메가버스, 임신수.
생각해보니 이쪽도 할리킹. 완결도 났지요. 소장본은 26일로 마감되었고 이후는 통판 가능하답니다. 출간하지 않는 이상 습작하지 않는다고 하셨으니 다행입니다. 외전은 거의가 육아 관련이더군요.


26.시리얼B.『세컨드 런』.(79)
BL, 빙의, 아이돌.
최근에는 연기하는 이야기가 주를 이룹니다. 그러면서 이미지 쇄신을 꾀하긴 하는데, 가장 최근편에서는 이전에 물먹었던 기자가 안 좋은 기사를 터뜨려서 요한을 엿먹이는군요. 분명 반격이 갈 텐데, 과연?


27.손세희.『맞바람을 핀다는 건』.(101, 완)
판타지, 로맨스.
완결 후 프리미엄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전자책으로 나올 모양이네요. 결말 직전의 스칼렛 행동을 두고 말이 조금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나중에 후일담이나 외전이 나온다면 궁금해서 구입할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것도 마지막의 판 뒤엎는 것이 궁금해서 두고 보았지 제 취향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28.바람하늘지기.『눈을 사랑한 검은용』.(454)
판타지, 로맨스.
생각난 김에 마계편 재주행을..+ㅅ+


29.원령꽃.『드래곤 사육법』.(24)
BL, 판타지, 환생.
이것도 마찬가지로 리메이크 중이라 천천히 올라옵니다. 리메이크 전의 분량을 넘어서면 그 때 몰아서 볼 생각이고요.


30.체크인.『창공의 연(戀)』.(65)
판타지, 차원이동, 로맨스.
이전에 잠시 선작하지 않고 보았다가 이번에 선작했습니다. 하지만 앞부분만 보고 최근 연재분을 보았더니 그 사이에 이미 공작님께서 마음을 주셨더군요. 허허허. 아무래도 이야기가 길어질 것 같아서 이건 몰아보는 쪽을 선택했습니다.
중원에서 차원이동한 소녀가 여주인공인데, 중원에 어느 예언이 퍼지면서 은발 푸른눈의 아이를 찾기 위해 사람들이 혈안이 됩니다. 그리고 예언의 아이였던 여주인공네 집안은 그 때문에 멸족하고요. 딸 하나만 남았지만 이 딸이 차원이동을 하여 판타지 세계로 넘어옵니다. 거기서 자신을 돌봐준 할머니를 구하기 위해 몬스터와 맞섰다가 몬스터 토벌단으로 온 공작에게 찍혀서 홀랑 스카웃당합니다. 그리고 점차 정신이나 몸이나 성장한다는 것이 주 내용이고요. 아마도 앞으로 더 고생할 것 같아서 모으는 겁니다.


31.깅기.『어젯밤엔 거북이가 점프!』.(30, 완)
BL, 현대.
짤막한 외전이 올라왔습니다.:)


32.그러타.『Stay with me.』.(69)
BL, 연예계, 배우.
그렇군요. 이것도 배우...(먼산)
몰아서 보겠다고 했지만 최근 연재분을 보면 앞에서 어마어마하게 마음고생했을 것이 보여서 손을 못대고 있습니다. 현재 소장본 주문중이고 16일 마감이니 그 전까지는 봐야할까요. 일단 3월 1일 연재분으로 완결되었습니다. 앞의 심각한 분위기에서 최근 편은 발랄발랄한 봄날 같은 분위기라 적응이 필요합니다.


33.끝장.『차선책』.(21)
BL, 현대?
현대는 현대인데, 혼이 바뀐 상황이니 판타지라고 해도 될까요. 하여간 전남편이자 가장 보고 싶었던 인물에게는 이미 차였고, 옆에는 원하지 않은 강아지(?) 한 마리가 있습니다. 그냥 강아지가 아니라 한 번 물면 안 놓을 것 같은 무서운 종이라 문제죠.
다만 앞으로도 계속 볼지는 조금 고민중입니다.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감이 안 잡히네요?


34.레뮤제.『낙원의 행방』.(62)
로맨스, 판타지.
만세! 사이다가 드디어 목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마지막 한 방! 멋지게 날려주세요, 누님!(...)


35.goldbori.『이기적인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방법』.(38, 완)
BL, 판타지.
산타공, 루돌프수. 산타와 루돌프는 짝을 이뤄 썰매를 조종해 매해 크리스마스를 보냅니다. 보통 둘은 연인관계인 모양입니다? 실은 뒷부분만 조금 읽고는 선작해놓고 읽는 걸 잊었습니다. 근데 29일까지만 공개라네요. 전자책 나오면 그 때 봐야죠.
산타인 레이칸은 유명인이었지만 사고로 루돌프를 잃었습니다. 그에 좌절해서 오랫동안 두문불출했던 것 같고, 이선은 루돌프가 되기 위해 노력을 해왔습니다. 제가 읽은 부분은 이선과 레이칸이 짝을 이뤄 루돌프 시험에 응시한 뒤의 일인데, 사고를 당한 아이를 구하려다가 이선이 루돌프 시험에 떨어집니다. 레이칸은 재기에 성공하지만 짝은 루돌프가 되지 못했으니 새로 구해야 하는 상황이고. 위원회인 ICC(...)에 항의하는 모습이나 위원회의 경직된 모습이 참으로 인상깊었습니다. 결말은 크리스마스 배경의 소설 답게 해피엔딩.


36.Rucola.『Be happy』.(26)
BL, 오메가버스.
지뢰가 하나 매설된 위에 폭탄이 올라가 앉았습니다. 그리하여 한동안 모아 둘 예정입니다. 볼 때마다 읽고 있는게 BL인지 로맨스인지 헷갈립니다.


37.사과봉지.『[Re]회귀(回歸)』.(36)
BL, 판타지, 회귀.
축제 때 접근했던 인물이 이웃나라의 황태자랍니다. 게다가 범상치 않은 인물이라는데, 아무래도 들러붙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단 말이죠. 하여간 황제의 호출로 갔더니만 황제는 조카를 붙들고 걱정했던 내용을 털어 놓는데... 복선이 하도 여럿 깔려 있어서 언제 어디서 드러날지 모르겠습니다.


38.설이수.『한입에 꿀꺽!』.(118, 완)
판타지, 로맨스.
생각보다 결말은 편히 갔습니다. 전 그 괴롭혔던 사람들이 더 고생할거라 생각했는데 주동인물이자 촉매제인 인물 하나만 보내는군요. 의외로 리디아와 다른 인물들이 이어지진 않은 모양입니다. 좋지 않은 기억을 공유하고 있으니 붙어 있으면 오히려 안 좋은 쪽으로 작용했을지도 모르지요. 하여간 장례식을 포함해서 훨씬 시간이 흐른 뒤의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3월 11일 출간 삭제라는군요.


39.120416.『친애하는 아사드씨께』.(15)
판타지, 로맨스.
공작님에게는 아이가 있습니다. 결혼하지 않은 남자에게 아이가 있다는 건 사생아라는 이야기겠지요. 물론 그 이상의 무언가가 숨어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그런 미혼부에게 홀딱 반한 에리얼은 이전에 선언했던 대로 아카데미를 졸업하고는 고국으로 돌아옵니다. 아카데미의 입학도 쉽지 않고 졸업도 쉽지 않았기 때문에 거의 구국의 영웅급으로 대우를 받으며 돌아왔지요. 그리고는 제일 먼저 한 것이 프로포즈. 공작인 아버지와, 그 상관인 왕까지 협박(?)하여 또 다른 공작인 아사드씨에게 청혼을 합니다. 처음에는 철모르는 공녀의 청혼으로 알고 불같이 화를 내던 아사드씨는 청혼한 인물이 자신과 시장통에서 함께 놀던 꼬마 에리얼이라는 것을 알고는 .... 뭐 그 다음 이야기야 예상대로 흘러가는 겁니다. 잔잔한 이야기라고 하지만 복선이 몇 가지 깔려 있습니다. 아마 그리 어렵지 않게 넘어갈 것 같지만요.


40.은소로.『교룡의 주인』.(70, 완)
판타지, 동양판타지, 로맨스.
출간 삭제되었습니다. 타 사이트 연재 공지가 올라왔더군요. 전 출간만 기다립니다.:) 『역광은 그림자를 잠식한다』는 오늘 책이 도착했습니다. 만세!


41.이청cheong.『도서관에는 마녀가 필요하다』.(68)
판타지, 로맨스?
예상외로 베시의 납치 이야기가 길어집니다.


42.그린리나.『천사의 문양』.(125)
BL, 판타지.
이제는 이야기가 슬슬 정리될 모양입니다. 예상보다 많이 길군요.


43.epicyra.『에튀스테 팔로마』.(66)
판타지, 로맨스.
잘 만든 막장 드라마라는 이야기에 호기심으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앞이 아니라 뒤만 보았어요. 현재 2부 연재 시작했는데 1부 끝부분하고 2부 본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내용 파악이 되더군요. 반쯤은 몰락한 집안의 딸이었고 사생아이면서 좋아하는 사람을 뒤로 하고 애딸린 남자에게 시집갑니다. 아기를 낳지 못하는 것은 덤. 왜냐하면 애딸린 남자가 황제거든요. 이전의 황후가 황태자를 놓고 갔기 때문에 아이 키우는데만 힘을 쏟습니다. 거기에 황제니까 후궁도 여럿 있고, 그 와중에 다른 후궁의 황자를 밀어내고 황태자의 자리를 잡고, 집안은 이끌면서 자신의 출생 비밀을 또 지켜야 하고. 하하하하.;ㅂ; 다행히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전 궁중 암투극보다는 시원시원하게 전개되는 이야기가 좋아요.


44.꽃낙엽.『애인 있어요』.(118, 완)
BL, 현대.
주인공은 집안에서 반대하는 여자를 애인으로 두고 있는 터라, 방패막이로 게이인척 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고용합니다.(...) 소재가 BL인데서 아시겠지만 스트레이트가 바이가 되는 것은 금방이더군요. 본편의 약 95%까지가 마지막의 샴페인 뚜껑 날리기를 위한 준비단계이므로 읽을 때 고생이 많습니다. 저야 중간에 난입해서 이야기가 풀릴 즈음에서 몰아보았습니다. 현재 소장본 예약중. 전자책으로 나오지만 외전이 붙어 있는 터라 고민중입니다.


45.xana.『가라앉은 세계』.(40, 완)
BL, 회귀, 판타지.
주인수가 회귀했습니다.'ㅂ'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호수에서 떨어져 사망하고는 1년 전으로 돌아오는데, 돌아오고 나니 자신의 소꿉친구에게 미안한 것이 많이 생각나, 짝이라도 지어주겠다며 고군분투합니다. 더불어, 1년 뒤 죽을 때 당시 왜 외부 사람들이 저택으로 쳐들어와 자신을 죽이기 위해 움직였는가도 조사해야하고요. 그런 이야기가 섞여 있기 때문에 잔잔하다고는 하나 기본은 스릴러입니다. 뭐, 다들 예상하던 그 사람이 범인 맞더군요.


46.무공진.『불가역』.(246, 완)
BL, 판타지, 동양판타지, 임신수.
음. 으으으으음. 이건 전체 이야기의 약 98%가 마지막 뚜껑 날리기를 위해 준비되었습니다. 정확히는 독자의 심장을 조였다, 풀었다 반복하는데, 마지막에 가출했을 때는 정말 ...(먼산)


47.Lee리.『One More Fucking Time!』.(17, 완)
BL, 할리킹, 배우.
주인수가 배우입니다. 꼭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떠오르는 ... 응?; 한국어 번역제목이 입에 찰싹 달라붙네요. 좇같아도 다시 한 번. 운율도 아주 잘 맞습니다.
80편 가까이 연재되었는데, 1월에 연재되었을 당시에는 1월 중 완결 목표, 그 다음에는 2월 8일, 그 다음에는 2월 15일, 그 다음에는 완결 일자 없이, 소설 삭제일만 2월 29일로 공지되었습니다. 더불어 막판에 출간 소식이 나와서 가슴을 쓸어 내렸습니다. 이전 소설들은 보다 말았지만 이번 것은 구입 예정입니다.

집안의 이단아, 할리우드의 문제아(순화어)로 살다가 마약 문제를 일으켜 결국에는 쫓겨납니다. 할리우드를 다 정리하고는 정말 몸을 굴려가며 뉴욕에서 바닥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연극이나 드라마 쪽에서 단역을 시작하면서 급기야는 할리우드에서 마지막으로 찍었던 감독을 다시 만나 이번에는 재기에 성공합니다. 딱 15년 걸렸네요. 그리고 상을 타러 나갔다가 조명을 맞고 사망합니다.(...) 정신 차려보니 할리우드에서의 마지막 작품으로 골든 라즈베리상을 수상한 그 작품을 한창 촬영하던 도중입니다. 당연히 연기 내공을 15년이나 쌓아 왔으니, 이제는 약 정리하고 이전에 악연으로 묶였던 인물과도 관계를 풀려고 하고, 영화도 잘 찍고, 그리고........ 연애합니다.'ㅂ' 굉장히 발랄한 작품이고 시원하게 진행되어 즐겁게 보았습니다.


48.불친절한암브씨.『조심하세요』.(29)
BL, 현대, 임신수.
이전에 매맞는토끼로 연재되었던 『조심하세요』를 약간의 수정을 거쳐 본계정으로 옮기는 작업중입니다.:) 부계정 작품은 현재 습작중.


49.카카오는쓰다.『그에게 닿는 길』.(38)
판타지, 회귀, 로맨스?
로맨스가 과연 있을까요. 누가 남주인가도 문제인데. 아니, 로맨스보다는 판타지의 성격이 훨씬 강하니까요. 지금 외교 협상을 위해 움직이는 도중에 회귀 전, 남편의 내연녀였던 인물을 만나서 스트레스 지수가 상당히 올라 있는 상태입니다. 게다가 외교전을 앞두고 있으니 더더욱 힘들겠지요.


50.거지담요.『용서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제언』.(65)
BL, 판타지, 차원이동.
피폐. 그런데도 매번, 리뷰쓸 때쯤 가장 최신편을 읽고는 후회합니다. 허허허허허허. 아페네=재환은 여전히 고생합니다.ㅠ_ㅠ


51.펩시.『창백한 손의 희극』.(114)
BL, 현대.
와아아아아! ;ㅂ; 드디어! 드디어! 재판이 끝났습니다. 이제 남은 건 화해..?


52.nigudal.『에이미의 우울』.(58)
판타지, 서간문.
초반부터 아주 조금 예상은 했지만, 예상을 벗어나지 않고 에이미가 삐~가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그게 좋은 상황은 절대 아니군요. 정황상 강제 약혼의 수순으로 돌입할 가능성이 높아서 말입니다.ㄱ-


53.이미누.『Dream of Winter』.(30, 완)
BL, 판타지.
엄, 읽는 도중에 알았습니다. 이전에 보다가 꿈도 희망도 없는 전개에 얌전히 내려놓았던 소설의 작가님....; 이번 이야기는 굉장히 동화같고, 『나의 산에서』나 『석기시대의 아일라』(...)가 떠오르는 단편입니다. 결계로 인해 출입이 불가능한 숲 속에 떨어집니다. 이건 꿈속입니다. 그런거예요. 그리고 그 꿈속에는 숲지기가 마물이 결계를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지키며 홀로 오랜 세월을 살았지요. 이름도 기억하지 못하고 겨울 숲에 떨어진 청년은 역시 이름 없는 숲지기에게 이름을 주고 마음도 줍니다. 그리고 결말은....
짧지만 딱 마음에 드는 결말입니다.


54.크스겔.『그래위스 판의 작은 공주』.(388)
판타지.
이쯤되면 보는 것은 포기. 나중에 완결나면 완결편 언저리만 읽지않을까 싶습니다.


55.피먹는인형.『황궁에 미친 꼬이 필 때』.(51)
판타지, 빙의, 로맨스.
아주 불행하게 살다가 불행하게 죽었는데, 혼만 남아 신에게 이끌려 원래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갑니다. 그 와중에 자신과 비슷한 삶을 겪은 황녀를 보고 그 황녀의 몸에 들어가 삶을 계속 살아주겠다고, 이 인물의 삶을 바꿔 황제가 되겠다고 돌아옵니다. 그리고 황후 및 황후 휘하의 인물들과 결전중. 초반 설정은 다른 판타지소설들에서도 종종 보았고, 주변 환경이나 설정 등도 클리셰가 많은 편이지만 무난합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한 50편 정도 몰았다가 보는 것이 속편할 겁니다. 지금 황후를 쓰러뜨리기 위한 중간 보스를 잡으러 가는 중이라. 읽다보면 특정 장면이나 특정 설정 등을 위해 소설이 진행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56.까망까망1.『그림자 남편』.(44)
로맨스.
곧 출간 예정입니다. 아버지가 빚만 남겨주어서 작위를 팔아야 할 지경의 백작(女)이 우연한 기회에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공작에게 아내로 스카웃됩니다. 정확히는 그 공작가의 집사가 공작부인이 되라는 계약서를 들고 온 것이었지요. 돈이 부족했던 참이고, 어차피 작위를 팔려고 했던 터라 폭력남편이 아니면 그걸로 족하다는 생각에 결혼을 승낙합니다. 그리고 공작을 휘어잡는다는 내용의 이야기. .. 요약하면 그래요.-ㅁ-; 뭐, 처음에는 정략결혼으로 시작했지만 공작이 먼저 마음을 줬고, 옛 연인을 마음에 두고 있던 공작부인도 곧 마음을 줍니다. 전체적으로 고난은 심하지 않고 무난하게 흘러가는 이야기입니다.


57.솜꼬리토끼.『바람의 정령~티퐁~』.(16)
BL, 판타지.
이번 소재는 바람의 정령으로 피그미매가 모티브입니다. 이전 작은 저주에 걸려 귀와 꼬리가 있는 왕자님이었지요. 이번에는 아주 귀여운 매...+ㅁ+


58.쥬키리아.『후작 부부』.(134)
판타지, 로맨스.
양쪽 후작가를 결집시켜 공작가에 대항하려는 최종 목표까지는 아직도 갈 길이 멉니다..


59.헤이륜.『안녕하세요, 정원사입니다.』.(79)
판타지, 로맨스.
초반에는 판타지가 강합니다. 최근에는 『안녕하세요, 요리사입니다.』도 시작하셨으니 이쪽은....;
식물을 키우는데 특별한 재능을 가진 시라비에에게 정령은 아니고 뭔가 이상한 남자 유령이 찾아옵니다. 알고보니 유령이 아니라 생령에 가까운 존재로군요. 저주를 풀어야 본래의 몸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하니 저주를 푸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초반은 그렇게 시작하는데 시라비에가 그토록 고생하는 이유인 부모님의 빚이 사실 다른 문제가 얽혀 있었다거나, 생령의 정체가 무엇이라는 것까지 다 풀렸으니 잔잔하게 이야기가 흘러가는 일만 남았다고 생각해봅니다.


60.카실라.『너라는 꽃』.(34)
판타지, 로맨스.
슬슬 황태자와 황제쪽을 뒤엎으려고 하는데 거기에 교황까지 머리를 들이미네요. 교황도 이제 안녕.


61.정의의사도카이바맨.『제 이름은 제인 농사꾼이죠.』.(30)
판타지, 환생.
평범한 학생이었다가, 중원의 악동으로 환생하고 이번에는 판타지 세계의 평범한 귀족집안 아들입니다. 하지만 직전 인생에서 무공의 끝을 보았던 지라 적당히만 해도 소드마스터까지 오를 낌새입니다. 하지만 가늘고 길게 사는 것을 목표로 삼아, 이번 생에서는 농업혁명을 꿈꾸고 있습니다.(...) 농업혁명이 소재로 등장하는 소설은 드물게 보았던 지라 즐겁네요.


62.해위.『그림자 왕관』.(89, 완)
BL, 판타지, 차원이동.
출간 삭제되었습니다. 그 직전에 결말부만 읽었고요.
차원이동해서 왕자를 만납니다. 그리고 왕자의 그림자가 되어 대역을 맡는데, 그런 왕자가 전쟁 전에 사망합니다. 제국과의 전쟁과 내전에 휘말린 터라 왕자인 척 앞에 나서면서 왕자의 동생을 새 왕으로 올리기 위한 움직임을 계속합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 제국 황제와 눈이 맞았지요. 결국은 둘의 사랑싸움이 전쟁의 시작이 되었던, 그런 상황인 모양입니다.


63.유수완.『내숭의 정석』.(143)
로맨스, 판타지.
초반에는 공작가 예비 며느리로 자리잡는 것이 목표였다면, 지금은 며느리로 자리 잡은 뒤, 친정-본가를 위협하는 제국 귀족들을 쓸어 버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근데 그 과정이 험난한데다 워낙 많이 꼬여서 요즘은 그냥 모았다가 몰아서 봅니다. 현재 장 제목이 어떤 이의 몰락인데, 그 어떤 이가 누가될지 모르겠습니다. 공작가? 후작가?


64.봉블리.『천의 얼굴』.(59)
BL, 빙의, 판타지.
꼬마 연우의 정체가 뭔지, 그 뒤를 쫓는 인물이 누군지 모르겠네요. 근데 쉽게 나올 것 같진 않습니다.=ㅁ= 하도 꼬마꼬마하다보니 180cm를 넘기는 키임에도 정말 작다고 생각하게 되는 마력.;


65.Apusana.『저택과 마녀와 고양이』.(188, 완)
판타지, 로맨스.
만세! 드디어 완결났습니다! 솔직히 초반에는 100편 남짓 완결이 아닐까 했는데 생각보다 길게 갔습니다. 마을이 넘어왔고, 아이반과 같이 살고 있고, 한스 할아버지는 멜리사의 곁으로 갔고. 그리고 바네사 역시 자신의 삶을 마쳤으니까요.


66.르웨느.『스스로 하자!』.(26)
판타지, 환생.
...드래곤이 이렇게 구르는 소설은 오랜만입니다. 아무리 드래곤이 대륙 최강의 생물이라고 해도 어릴 적에는 상급 몬스터 수준이지요. 부모의 보살핌 없이 홀로 큰 드래곤이 조금 특이한 인간과 만납니다. 평범한 드래곤이었다면 그렇게까지는 어렵게 살진 않았을 텐데 환생했다는 것이 상당한 영향을 주는군요. 하도 고생을 많이 해서 초반에 몰아보다가 지금은 잠시 쉬고 있습니다.


67.303행성.『칼과 드레스』.(100)
판타지, 로맨스.
최근에는 연재가 뜸해서 안 챙겨 보고 있었습니다. 미리보기가 걸려 있는 터라 모아 보는게 편하거든요.


68.리카한.『마법특수수사팀입니다.』.(22)
BL, 판타지, 차원이동.
다섯 남매의 맏이로 집안 살림과 동생챙기기에 이골이 났는데, 길을 걷다가 차원이동했습니다. 그리고는 연쇄살인마에게 걸려 죽을뻔 하다가 특수수사팀에게 구조를 받았는데, 이전에도 살짝 있었던 사이코메트리=기억 읽기 능력이 차원이동하면서 강해진 덕에 그 특수수사팀에 스카웃됩니다. 장례식도 치뤄준다 하니 나름 좋은 직장인가요.(먼산) 거기 단장과 연애 슬슬 시작할 모양입니다.


69.오후의체리.『리셋』.(25)
BL, 판타지, 회귀.
이전에 올라왔던 소설의 리메이크입니다. 이야기가 훨씬 매끈하게 흘러가는데 이제 곧 리메이크 전 연재 분량을 따라잡겠네요. 중요한 것은 이번 사건 끝나고 카나가 고생한다는 것이지만...;ㅂ;


70.Dallos.『꽃 뒤로 숨은 아가씨』.(24)
판타지, 로맨스?
응? 로맨스?;
영지에서 말괄량이에 온갖 사고는 다 치고 다니는 사고뭉치였다가 마탑에 스카웃됩니다. 그리고 도시에 놀러갔다가 자기랑 성향이 잘 맞는 친구를 만나는데, 이 친구가 아카데미 들어가서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네요. 그것도 이복자매에게 말입니다. 자기중심적 천사타입인 그 여동생 때문에 고생하는 것을 보고는 아카데미에 편입해 들어갑니다. 최근편에서 이복자매와 친구, 황태자 사이에 얽힌 이야기가 흘러 나와서 이제 곧 판이 바뀔 것 같습니다.


71.희염.『꽃이 진다고 그댈 잊은 적 없다.』.(45, 완)
BL, 현대.
공수 둘 다 변호사입니다. 고등학교 다닐 때 고백 한 번 하고 본 적이 없었는데 새로 들어간 회사의 상관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당연하다면 당연하게 둘이 연애하는 이야기.


72.HearU.『들리지 않는 이야기』.(105, 완)
로맨스.
본편은 완결, 현재 외전 연재중입니다.
아이돌 그룹으로 지금은 각자의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중인 이터니티의 리더, 호진이 주인공입니다. 이야기 시리즈는 멤버 수에 맞춰 전체 다섯이고 이 중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첫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들이 여기서도 등장하고요. 전 두 번째 이야기인 이 소설부터 보았는데, 아마도 이쪽이 더 취향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요약하면 불우한 환경과 타인보다 못할 수 있는 가족을 두었지만 가수로는 이미 정상급에 오른 호진, 그리고 남들에게는 부러운 환경과 재능을 받았지만 병도 함께 받아 가족이 무너지고 남은 것은 현재의 삶뿐이지만 모든 걸 받아들이는 가영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사랑이야기는 3장에서 끝났습니다. 그리고 4장은 뒤에 남은 사람들의 이야기이고, 그 이야기가 외전까지 이어집니다. 주인공은 호진이지만 호진과 가영의 아이인 율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장이나 외전의 주인공이 율이라서 그렇기도 하네요. 편당 분량이 상당한데다가 이미 100화를 넘었으니 이걸 종이책으로 낸다면 분량이 어마어마할 겁니다. 전자책으로 나오길 바라고는 있지만 음.... 으으음...;ㅂ;
읽다가 저도 모르게 펑펑 울뻔한 소설입니다.


73.마요비뚜.『이사벨라의 비밀』.(47)
판타지, 로맨스, 회귀.
예상외로 이야기 스케일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주인공은 책 속 세계로 들어온 뒤 충동적으로 내뱉은 말 덕분에 같이 회귀를 한 셈인데 말입니다. 그 책 자체가 지금 또 다른 키워드가 되고 있네요. 거기에 회귀 뒤에는 원작의 주인공인 여동생이 그리 착한 인물만은 아니라는 점, 그리고 진짜 성녀가 자신이라는 점까지 얽혀서 집안싸움이 될 조짐이 보입니다.


74.기흔.『엑스트라의 리빙포인트』.(47)
BL, 판타지.
가끔 올라온 덕에 분량 모으기도 쉽지 않네요.


75.이지하01.『히로인 메이커』.(70)
판타지, 로맨스.
프린세스 메이커류의 여성향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에 들어간 주인공이 거기서 최고 엔딩인 황자 꼬시기가 아니라 황제 되기를 목표에 놓고 움직이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제 마음 속에 프메 2차 창작은 역시 그 만화....;


76.정오찬.『백조 아가씨』.(97)
판타지, 로맨스.
모으는 중입니다. 하지만 이러다가 결말만 보고 고이 책으로 넘어갈 것 같군요.;


77.로토스.『악에 피는 꽃』.(59)
판타지.
로맨스도 있을 겁니다..? 불행의 별 아래 태어나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했을 때 본 소설로 들어왔습니다. 그것도 자신과 비슷한 삶을 살았다가 결국 사망하는 인물한테 빙의한 겁니다. 아직은 소설 초반이라 살아남아 모든 것을 바꾸겠다고 생각하며 움직이는데, 아직 중반도 오지 않았네요.


78.mint155.『비정규직 황후』.(11)
판타지, 로맨스.
황제가 정치적인 이유 때문에 뒷배가 없는 황후를 들이려고 황후와 계약결혼하는 이야기는 종종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꼬인 것도 재미있네요. 검으로는 일가를 이뤘지만 가문이 이미 몰락해 준남작, 즉 귀족이라고 할 수도 없는 수준입니다. 할아버지가 진 빚은 아버지가 모두 다 갚고 돌아가셨지만 그래도 재산이 없는 것은 마찬가지며 작위도 있으나 마나합니다. 거기에 본인은 여자. 직업적으로 잘 나갈 수 있는 것도 아니니, 아예 포기를 하고 아버지가 준비한 대로 남장을 합니다. 아버지가 아예 남녀 쌍둥이가 있는 것으로 호적에 준비를 하셨더라고요? 그래서 아버지에게 받은 가전 검술을 통해 기사시험에 적절히 합격하고 9급공무원...이 아니라 치안대 소속 기사로 유유자적 복지부동한 공무원으로 살겠다고 결심합니다. 그런데 우연한 기회에 황태자를 만났습니다. 황태자이기는 하나 결혼해야 황제가 됩니다. 하지만 결혼해줄 약혼녀가 없대요. 황후의 견제도 있거니와 이런 저런 사교계 문제가 있다나요. 그런 황태자가, '여장하고 약혼녀가 되어 3년만 버틴다면 3천억!'이라고 불렀습니다. 딜. 그리고 이제 곧 약혼합니다. 다음편이 기다려지는 소설입니다.



79.미래나비.『카리나의 관』.(41)
판타지, 로맨스?
로맨스 후보는 역시 유리인가요. 하여간 오라버니를 쳐내고 이제 곧 대관식입니다. 황후를 맞이하라는 압박이 있지만 지금은 국정을 단속하는 것이 문제니까요. 약혼자는 있으나 죽은 오라비를 지지한 공작가문이기도 하고, 회귀 전에 사이 안 좋았던 것도 있어 결혼까지 갈지는 모르겠습니다.


80.ㅡ뮤제ㅡ.『마른 가지의 라가』.(133)
판타지.
...언제 보죠...;


81.장난기기능.『완벽한 병신들』.(60)
BL, 아이돌, 연예계.
오늘 새벽에 올라온 다운이 어릴 적 외전 보고는 하마터면 울뻔했습니다. 흑.;ㅂ; 근데 사와의 외전이 더 눈물짜는 이야기라고 하니 보기 무섭네요.


82.Install-T.『파나티크_Fanatic』.(139)
BL, 판타지, 회귀.
노체와 알로로의 알콩달콩한 이야기가 보고 싶습니다. 그럴려면 일단 살릭스와 시루엘라와 라그나로크를 치워야 하는군요. 일단 주변을 조금씩 치우는 것 같긴 한데 언제쯤 분리수거 되나요..? ㄱ-


83.유리엘리.『사막에 핀 꽃』.(61)
BL, 차원이동, 판타지.
이제 슬슬 제국을 엎으러 갑니다. 아니, 중요한 건 이게 아니라..=ㅁ=; 잠적하셨다가 돌아오셨습니다. 그리고 앞부분을 대대적으로 수정해서 편 수가 추가되었습니다. 이전 버전만 보신 분들은 정주행 하셔야 합니다. 몇몇 장면들이 추가되었어요.


84.아르카나arcana.『나름 아이돌입니다만』.(23)
BL, 아이돌.
음... 으으으음. 선삭 가능성이 높습니다.


85.공든탑.『이그레트』.(134)
판타지.
프리미엄으로 전환된 뒤 안 보고 있습니다. 이것도 슬슬 선호작 삭제를 해야... 차라리 나중에 전자책으로 나오면 볼 생각입니다.


86.비사영.『천공도서관』.(467)
판타지.
...여전히 안보고 있습니다.;


87.리쥬아.『아나타카(Anatka)』.(40)
판타지.
2부 연재 후에는 한 번도 안 열어보았나요...;


88.비님.『사랑같은 소리』.(54)
BL, 판타지, 회귀.
씩씩한 이리야가 마음에 듭니다. 이미 펠의 정체는 나왔고, 둘이서 날마다 대련하는 분위기. 음, 근데 이번에 전쟁이 터지면서 아마도 이리야의 검술이 한 단계 진전할 것 같습니다. 아마도라는 전제가 붙은 건 하렘에 들어간 '부인'이라 전쟁 참가가 가능하냐는 문제 때문이지요.


89.포인트겟터.『극한직업! 주사위를 굴려라』.(309)
판타지.
이것도 모으기만 하고 안보고 있으니...;


90.밤바담.『개 한 마리와 두 남자』.(23)
BL, 현대?
동물의 말을 알아듣는다는 시점에서 이미 판타지이지만, 기반은 현대니까요. 동물을 알아듣는다는 것 외에는 다른 판타지 요소가 없기도 하고 말입니다. 최근 편에서는 개 두 마리와 사람 하나가 은현의 애정을 차지하기 위해 싸웠지만 결국에는 사람의 승리로군요.(...)


91.쿠냥v.『토끼공자님』.(29)
BL, 빙의, 판타지.
얼마만에 올라온 건지 기억도 안납니다. 하여간 굉장히 오랜만에 올라왔습니다. 자신이 가진 능력이 정치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엘프들을 찾아가겠다고 한 것까지는 좋은데, 문제는 엘프들이 사는 지역이 어딘지 모른답니다. '눈을 가지고 있으니 찾기 쉬우실 겁니다'라는데... 하하하하하하.


그외의 습작 작품.


『바람났어』.(71, 완)
BL, 현대.
개인지 및 스티커 발송 후 습작으로 전환되었습니다.


『뮈엘라의 수사관』.(316, 완)
판타지, 로맨스.
완결 후 출간 예정이라 습작으로 돌리신 것 같습니다. 완결 부분은 다행히 볼 수 있었고요. 외전이 궁금해서 책으로 나오길 기다립니다.


『미스터 엑소시스트』.(47)
BL, 판타지.
엄... 또 습작...;ㅂ; 다음 리메이크 편으로 오실 때까지 기다리겠습니다.


『Materialise』.(46, 완)
BL, 빙의, 판타지.
전자책으로 출간되어 습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지와 전자책 둘다 보유중.


『역광은 그림자를 잠식한다』.(88, 완)
판타지, 차원이동, 로맨스.
어제 책 도착. 출간과 함께 습작 전환된 것으로 보입니다. 『교룡의 주인』도 곧 출간되지 않을까 합니다.


『기묘한 결혼생활』.(60, 완)
판타지, 로맨스.
의외로 무난한 결말이 나왔습니다. 마지막에 쓰러진 덕분에 그대로 가는 건가 싶었는데 다행이 아니었어요. 물론 그 뒤의 삶까지 보장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아이들이 태어나 어느 정도 자랄 때까지는 살아있다는 것을 확인했으니까요.

『행복이란 무엇인가』.(63, 완)
BL, 빙의, 판타지.
살짝 습작 해제되었다가 돌아갔습니다. 구정 연휴 기간 동안 해제된 걸로 기억합니다.



이번에도 길었습니다. 그래도 100편을 넘기지 않았으니 다행이라고 우겨봅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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