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벅 후원을 통해 구입한 로그 호라이즌 TRPG 룰북입니다. 도착은 정상적으로, 노트고 뭐고 빠진 것 하나 없이 잘 도착했더군요.






이런 책갈피도 있어서 순간 제가 구입한 것이 『로그 호라이즌』 소설책이 아니냐는 착각마저 들 정도였습니다.






두께도 상당하긴 하나 ... 나.....;


최근 정오표와 관련된 메일을 꾸준히 받았습니다. 하도 메일이 많아서 그런가 생각하고, 나중에 책 위에 붙일 스티커도 배부한다고 해서 그런가, 또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어제 M님께 들으니 조금 다르더군요. 오역이나 여러 문제가 있어 불만이 상당히 많은 모양입니다. 사실 지금은 『로그 호라이즌』에 대한 애정이 많이 가셨고, 또 이건 꼭 사고 싶다기보다는 이런 건 사주어야 한다는 의무감에 가까운 이상한 생각으로 구입한 거라 애정도는 떨어집니다. TRPG를 해본 적도 없고, 실제 할 가능성도 매우 낮습니다. 언젠가는 할지 모르지만 그게 언제인지는 저도 모릅니다. 1-2년 내는 아닐 거라 생각합니다만.


그런 고로 저는 아마 래핑도 벗기지 않은 채 그대로 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정오표 기타 등등은 잘, 함께 보관해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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