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까지는 사무실 출근. 그리고 그 뒤로는 잠시 작업실에 출근합니다. 작업실 출근도 어차피 사무실 출근하고 동일합니다. 퇴근 시간을 아주 조금 자유롭게 쓸 수 있지만 보통은 거의 동일하게 잡습니다. 사무실도 일주일에 최소 한 번은 갈겁니다...?




작업실에 오니 옆에서 옆구리 퍽퍽 찔러주는 사람이 있어 다행입니다. 저보다 훨씬 선배고, 그 분 앞에서 저는 덜여문 콩깍지 수준이라 옆구리 찔러주시면 감사히 받습니다. 그게 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거라. 흑.;ㅂ; 그 앞에서 당당하려면 아직 한참 멀었어요.


월급날이 다가오면 통장이 비는 건 알았는데 이번 달은 여행의 여파로 그보다 훨씬 일찍 통장이 비어갑니다. 다음달의 구정 준비도 해야 하는데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살 것도 많은데? 이달에 여유 자금이 생기면 사고 싶었던 것이 있는데 남은 통장잔고를 보니 명절 보너스를 기다렸다가 순서 봐서 구입해야겠습니다. 슬픕니다.ㅠ_ㅠ



그러니 여행 정산도 하고, 여행 관련 일은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해치우고, 이번 주 안에 방정리도 좀 하고, 그래서 진짜 새해를 맞이해야겠습니다. 할 일 목록부터 주르르륵 적어 보고, 일기장에도 적어야지요. Ki the Metal Butler를 포함해 시리즈 전체는 다 썼으니 이제 하나씩 푸는 일만 남았네요. 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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