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12월 목록은 건너 뛰고 2015년 조아라 소설 목록으로 가려 했더니, 작년에도 12월 목록 올린 후에 2015년 목록을 올렸네요. 준수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선호작 목록 10쪽부터 시작합니다.



1.금빛영혼.『황성의 요리사』.(96, 완)
BL, 판타지.
『황성의 요리사』도 전자책 출간이 되었답니다. 구입한다고 하던 걸, 그 때 교보에서 검색이 안되어서 그대로 잊었던 모양입니다. 장바구니 담아 놓아야죠.



2.j인오.『하이얀 꽃이 피는 계절』.(11)
BL, 판타지, 회귀.
으으음....... 12월 2일 이후로 연재편이 없습니다.



3.Th쓰.『사랑해요 반나바스』.(68)
BL, 판타지.
이쪽도 연재가 더딥니다.ㅠ_ㅠ 월간 연재라도 기다리는 맛이 있지만...



4.전자오렌지.『셀프킹메이커』.(12)
BL, 판타지, 차원이동, 빙의.
굶어 죽었는데, 정신차려보니 판타지 세계의 뚱뚱한 왕에게 빙의했습니다. 그것도 아끼는 후궁은 따로 두고, 남자황후는 홀대하는 그런 왕이라네요. 황후에게 대부분의 업무를 맡겼다는데 아무래도 이것은 아닌 것 같아 다이어트와 황후와의 관계 계선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고 노력중입니다. 소재 자체는 많이 보던 것인데 이걸 어떻게 풀어내느냐는 것이 관건이지요. 다만 4일 이후로 안 올라오는 것을 보면..(먼산)


5.레뮤제.『낙원의 행방』.(47)
판타지, 로맨스.
민폐형 차원이동 아가씨는 예상한 대로 함정에 잘 빠졌습니다. 그 다음은 황제도 함께 빠지기를 기다리는 것인데, 사이다가 머지 않았고 로맨스도 이제 곧이다 싶어 기다리는 중입니다.



6.솜꼬리토끼.『꼬리 달린 왕자님』.(41)
BL, 판타지.
무난한 결말을 냈는데, 결말이 너무 갑작스러운 것이 아닌가란 의견에 그 부분을 날리셨습니다. 뒷편을 다시 수정해서 올린다고 한 것이 10일. 그 뒤로 글이 안 올라오니, 이전 결말로 기억하렵니다.


7.비님.『사랑같은 소리』.(43)
BL, 판타지, 회귀.
회귀를 소재로 한 소설은 상당히 많은데, 그게 갈리는 기점은 회귀 후에 어떤 패턴을 보이느냐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회귀한 뒤에 가장 긍정적으로, 그리고 가장 씩씩하게 성격이 바뀐 인물이라 보는데, 그 덕에 딱 하나를 제외하고는 이전과는 거의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그 하나는 회귀 전에 배우자였던 인물을 대하는 모습이죠. 아무래도 회귀하기 전에 잘못한 것이 있었던 터라...; 그래도 이번 생에서의 분위기는 완전히 다릅니다. 그러니 (B) 로맨스 진도 좀 빼주세요.ㅠ_ㅠ



8.피아니시모.『되돌아온 시간』.(81, 완)
BL, 아이돌, 연예계.
1부에 해당하는 『되돌아온 시간』은 완결이 났습니다. 출간 계약 때문에 본편은 삭제된 상황이고요.'ㅅ'



9.레몬블랙티.『실루엣 레이디』.(19)
판타지.
음... 편 수 모으는 중입니다.


10.초라한.『바닐라 행진곡』.(16)
BL, TS?, 육아.
정신 차려보니 자신은 아이가 있는 남자인데 뭔가 위화감이 있다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아직 어린 아기가 딸린 남자가 되었는데 아무래도 여자였던 자신이 이 사람의 몸에 들어온 것 같다는 상황이군요. 아직 판이 제대로 펼쳐지지 않아서 관조중이고, 현실 배경이라 머릿속에 기억이 펼쳐진다거나 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육아 중심으로 갈 거라고 하긴 했는데 초반에 아기의 성장 발달에 조금 오류가...; 그리고 뒷편이 안올라옵니다.;


11.에스페란.『상냥한 용의 나날』.(30)
BL, 판타지.
용을 노리던 마왕과, 다른 용을 노리던 천족이 손을 잡았습니다. 그리고는 함정을 파서 납치를 하는데...=ㅁ= 왜 납치 후 뒷편이 안올라오는 걸까요.;


12.유린달.『반짝반짝 나의 별』.(26)
판타지, 로맨스?
성장에 가깝다보니 로맨스가 나오려면 멀었죠. 하여간 다른 작품 때문에 잠시 연재를 쉬신답니다.ㅠ_ㅠ


13.시로야차.『TWO TOP』.(65, 완)
BL, 뮤지컬.
완결!
뮤지컬 소재는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앞서 연재되었던 『뮤지컬 좋아해?』는 작가님이 잠수 중이시니 언제 올라올지 모르고요. 하여간 예상했던 결말을 맞이했습니다.:)


14.옛이야기들.『만렙으로 사는 법』.(144, 완)
BL, 게임, 판타지.
막판에 등장인물들의 몰살로 인해 읽던 독자들도 함께 멘탈이 바스라졌는데, 무난한 결말로 이어졌습니다. 완결까지 가기 직전에 있던 편들은 읽으면서 조마조마했지요.:)


15.Friedrich.『레사드의 이슬』.(117)
판타지, 로맨스.
개인지 주문하고 도착하기만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16.대딩의삶.『그냥 닥치고 뛰어라』.(143)
판타지.
모으고는 있는데 이거 다시 볼 수 있을까요...?;


17.l단자l.『악녀의 정의』.(46)
빙의, 판타지, 로맨스.
왜 황태자가 여주인공을 홀대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아버지의 입에서 나옵니다. 남의 말에 귀기울이지 않는 황자를 황태자로 삼으면 안된다고 반대했더니 황태자가 미운털 박아놓고 있다는 이야기인데, 미운털 박았다는 것 자체가 그 말을 입증하는 거죠. 하지만 조금씩 바뀌는 모습이 보인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게다가 슬슬 황태자가 관심 주는 모습도 보이니까요.


18.비오는새벽길.『해피엔딩을 위하여』.(56)
판타지, 회귀.
회귀를 한 번만 반복한 것도 아니고 여러 번 반복한데다 누군가 회귀에 간섭한 인물이 있다는 건데. 그게 누군지가 중요하군요.


19.그러타.『Stay with me.』.(63)
BL, 빙의, 연예계.
일단 선작은 했는데 아직 시원하게 해결되는 모습은 아니라 그 편이 올라올 때까지 전편 읽는 건 미루고 있습니다.



20.카리오페.『도화살』.(60, 완)
BL, 판타지, 빙의.
자기가 쓴 소설 속의 등장인물로 들어갔다가 엉뚱하게 주인공과 엮였습니다. 그러니 TS라고 해도 틀리진 않는데. 『시린 겨울』도 1월 중 완결편까지 한 번에 올라온다고 해서 기다리는 중이긴 합니다. 다른 작품인 『커플 브레이커』는 개인지 신청하고 기다리는 중이고요.


21.거룩한몽상.『레무리안』.(199)
판타지.
22.리쥬아.『아나타카(Anatka)』.(37)
판타지.
어... 양쪽 모두 모으는 중입니다.


23.겨털깎기힘들다.『아론샤 비망록』.(21)
판타지, 로맨스?
로맨스 판타지 속에 들어왔는데, 그걸 떠올린 것은 주인공인 황자를 구해준 뒤의 일입니다. 어쨌건 아카데미 들어가서 황자나 원래의 여주인공과 계속 부딪히는 중이네요.


24.헨칸.『루시온』.(78)
BL, 판타지.
왜 여신님이 루를 두고 동생이라고 하고, 왜 그리 괴롭히나 했더니만 나름의 이유가 있었네요. 그리고 결말은 예상했던 대로 모두가 행복한 쪽으로 끝맺습니다.'ㅂ'


25.짬밥5년.『연애고자들이 사랑에 빠질 때』.(23)
BL, 판타지.
연애 경험이 전무한 황제와 시종장이 연애를 시작하는 이야기. 한 줄로 요약하면 그렇지만 그렇게 되는 과정이 꽤 웃깁니다. 둘다 연애 경험이 없고 결혼하라는 압박만 주구장창 받는지라, 남의 연애에 산통깨는 일에는 일가견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황제가 조금씩 마음을 자각(?)하고 둘이 연애하는 것이.... 가볍게 읽을만 합니다.


26.장난기기능.『완벽한 병신들』.(55)
BL, 아이돌, 연예계.
가장 최근에 올라온 글은 『세컨드 런』이랑 『되돌아온 시간』과의 크로스 외전...=ㅁ=;


27.nigudal.『에이미의 우울』.(50)
판타지, 편지.
음.. 가끔 읽으면서 생각합니다. 제 G4가 끝나는 것이 먼저일까요, 레슬리의 학술원 졸업이 먼저일까요? (아마도 후자)


28.반주먹솜.『서바이벌 레이디 ~버프 없이 살아남기』.(19)
판타지, 로맨스? 빙의.
소설 속 여주인공에 빙의했다는 상황. 중요한 것은 최근에 나온 이야기인데, 왜 이벨린에게 빙의했는지에 대한 겁니다. 이벨린의 가족인척 했던 인물들이 단체로 물먹었으면 좋겠네요. 허허허허허허. 그런 아버지에 그런 새어머니라니.


29.Winterbaum.『Chirpy, on the Wolf Lake [장미정원 시리즈 2편]』.(17, 완)
BL, 알파×오메가, 할리킹.
할리킹이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귀여운 아기새에게 늑대가 쥐어 잡혀사는 이야기입니다. 결론만 보면 그래요. 무엇보다 자작님(장인어른)이 무서워서. 장미정원 시리즈라고 하는데 전자책으로 출간된 『장미정원의 주인』과는 관계 없는 이야기입니다. 이쪽은 BL이니까요. 가볍고 무난하게 볼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30.바람하늘지기.『눈을 사랑한 검은용』.(442)
판타지, 로맨스.
전자책으로는 아직 나오진 않은 것 같습니다. 크흑.;ㅂ; 구입할 준비는 다 되어 있는데!


31.해맑.『로맨스는 없다』.(71)
판타지, 로맨스, 복수.
연재가 느린 편이지만 꽤......? 중간 부분은 통째로 빼먹고 맨 뒤만 보았습니다.-ㅁ-; 앞부분에서 벌어진 여러 논란 때문에 묵혔다가 보려고 했는데 글 쓰다가 궁금해서 가장 최신편(미리보기가 풀려 있음)을 들여다 보았고요. 이제 곧 판이 벌어지겠네요.


32.사과봉지.『[Re]회귀(回歸)』.(33)
BL, 회귀, 판타지.
느릿느릿한 전개였지만 다시 한 번 읽어보니 그렇게 느린 전개는 아닙니다. 전체 3부라고 했던가요. 이제 1부의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네요. 회귀한 삶의 목적을 잡고 결심하는 것이 1부. 그래도 오래 걸렸다고 생각하지만 가장 최근에 올라온 회귀 전 장례식 모습을 보니 그 때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라. 회귀한 본인 외의 다른 인물들 역시 삶이 바뀌었다는 걸 절감했습니다.


33.가네프.『The Invisible ~보이지 않는~』.(12)
BL, 판타지.
다작하시면서 그 중 내키는 작품부터 완결 내시나봅니다...(먼산) 이쪽은 연재가 느린 쪽이네요.


34.nEliyA.『당신을 사랑합니다』.(25)
판타지, 로맨스.
일단 이야기가 풀리면 그 때 보려고 했는데, 그 풀리는 부분까지 가기가 쉽지 않네요.;


35.반하빈.『관음』.(43, 완)
BL,판타지.
43편이지만 분량으로 따지면 웬만한 소설 100편 분량을 넘깁니다. 개인지 주문은 했고요, 도착하기를 기다릴 따름...


36.까망소금.『스텔라를 위하여』.(25)
판타지, 회귀.
남주인공이 회귀하는 경우는 드문편이지요. 연재 속도가 느리다는 게 단점입니다.ㅠ_ㅠ


37.이해을.『기억 잃은 시간』.(38)
로맨스, 판타지.
아직 로맨스는 약합니다. 황태자가 있고 악녀가 있다는 것은 상당히 흔한 설정입니다. 다만, 악녀가 황태자의 연인을 괴롭히다가 그걸 보다 못한 황태자가 악녀의 암살시도를 한다는 건 흔치 않습니다. 게다가 그 악녀가, 나름의 집안 사정이 있고 독약에 당해 깨어난 뒤에는 기억을 모두 잃고 다섯 살이 되었다고 하는 건 더더욱. 게다가 그런 악녀를 돌봐주는 것이 황태자의 오른팔에 해당하는 인물이라는 것도..=ㅁ= 데이비드가 참 안쓰럽습니다. 아리아나는 더더욱.ㅠ_ㅠ


38.포도맛스무디.『[RM] Real Singer』.(6)
BL, 연예계, 음악.
리메이크는 좋은데 연재 속도가 느립니다.ㅠ_ㅠ


39.맥리르.『얼음성의 주인』.(34, 완)
판타지, 로맨스.
이전에 올라온 글이 다시 올라와서 뭔가 했더니만 수정판을 다시 올린 겁니다. 약간은 짭짤하지만 끝맛은 달달한 로맨스 판타지.


40.ㅡ뮤제ㅡ.『마른 가지의 라가』.(122)
판타지.
마라가를 손 못대고 있는 건 중간이 너무 길어져서....; 읽을 용기가 안나기 때문입니다. 흑흑흑.


41.十一月.『하프스틸』.(84, 완)
BL, 판타지.
가끔 습작이 풀리는데 연말연시 특집 습작해제인가봅니다.


42.diot.『LOCK』.(161, 완)
BL, 현대물.
본편보다 외전이 더 긴 이야기..? 1월 2일까지만 한시적 습작 해제입니다.


43.쿠키즈맘.『닥스의 딸』.(35)
판타지.
로맨스는 ... 어디로. 이야기가 흘러가는 것을 보면 결말이 짐작도 안됩니다. 함정이 너무 많아서 어디까지가 진짜이고 어디까지가 가짜인지 짐작도 안되어요.;


44.피아니시모.『이어지는 시간』.(26)
BL, 아이돌.
1부는 회귀였지만 지금은 연애가 중심입니다. 그래서 아예 분리한 것으로 보이고요. 솔직히 말하면 초반에는 다공일수 분위기라 특정 인물 한 명을 밀고 있었는데, 1부 후반부터 2부 초반까지 다른 사람에게 마음이 가서 그쪽을 밀었다가 초반 라인으로 돌아간 덕에 마음이 떴습니다. 허허허.


45.꿈갈피.『두 번째 공주』.(27)
판타지, 로맨스.
최근에 나오는 건 언니-첫째 공주와 사랑의 도피를 실행한 그 마법사가, 원래는 두 번째 공주인 에디스의 친구 비슷한 것이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읽고 있노라면 슬며시 혈압이 상승하는군요.


46.그린리나.『천사의 문양』.(108)
BL, 판타지.
둘이 언제쯤 이어지는 건가요...?


47.온푸나무.『까마귀의 죽음을 위하여』.(66)
판타지, 로맨스?
모아두는 중인데... 데....



48.TWG.『Don't Look Back In Anger』.(83, 완)
BL.
개인적으로 이북을 제작해서 파일을 푼다고 하시는군요. 그 때문에 잠시 습작을 열어두신 모양입니다. 최근 글에 이북 구입방법이 간략하게 있고 1월 4일까지만 공개한 뒤에 1월 28일 즈음에 한 번 더 연다 하셨으니 구입하려는 분들은 빨리 연락해보심이..'ㅂ';


49.시리얼B.『세컨드 런』.(67)
BL, 빙의, 아이돌, 연예계.
이쪽도 커플..-ㅁ-;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할 모양입니다만 주변에 보는 눈들이 워낙 많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싶긴 하네요.


50.바니캣.『블루 레몬에이드』.(127, 완)
BL, 현대.
본편은 완결되었고 외전 연재중입니다. 개인지 판매도 아마 종료되었을 거예요.


51.마서련.『나를 인형이라 부르지 마세요.』.(166)
BL, 판타지, 차원이동.
52.여우사초.『엘가의 아틀리에』.(73)
판타지.
둘 다 모으는 중인데 손 댈 가능성은...(먼산)


53.시야Siya.『시그리드』.(26)
회귀, 판타지.
황태자를 둘러싼 계승 문제가 뭔가 비밀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말입니다. 최근 글의 공지 내용 아래 첨부된 회귀 전의 상황을 보면 더욱 그렇고요.


54.마요비뚜.『이사벨라의 비밀』.(41)
판타지, 로맨스.
로맨스 진행이 아직은 더딥니다...?


55.정오찬.『백조 아가씨』.(58)
판타지, 로맨스.
외모는 양날의 검입니다. 정말로. 외모를 위해 저주를 건 대상이... 허허허허허허...


56.공든탑.『이그레트』.(100)
판타지.
1부 완료. 1부의 내용은 이그레트가 자신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부와 3부가 어떤 내용이 될지는 모르지만 프리드와의 싸움도 둘 중 한쪽의 큰 축이 되겠네요. 하여간 지금 분위기는 중간보스를 해치웠다 쯤...? 3황자가 안쓰럽더군요.


57.사람풍경.『아이덴의 비밀』.(67, 완)
판타지, 차원이동, 로맨스.
원제는 『평범한 그녀』. 다른 사이트에서 수정본 연재를 알리고 사라지셨습니다.... 해당 사이트는 가네푸님의 다른 소설이 연재된다고 한 곳인듯..?


58.은소로.『교룡의 주인』.(52)
판타지, 로맨스, 동양풍.
용이 쫓아옵니다. 용과 싸우기 전에 이쪽도 용이 되어야 할 텐데...... 과연?;


59.이희미.『바람났어』.(65, 완)
BL.
본편완결. 외전도 완결되었습니다. 나머지는 개인지에 들어갈 외전이라는군요. 중요한 건 전자책에 들어갈 외전인데... 올해 중에 전자책으로도 나올 모양입니다. 이 이야기가 전체 이야기의 1부에 해당된다더군요. 근데 적다보니 12월에 ㅅㄴ작한 모양이네요.;
소개글을 보고 취향이 아닐 것 같아 피하다가 보았는데 의외로 괜찮았습니다. 배우로 유명한 어느 연예인의 연인인데 매번 스캔들 일으키고 여자들 차 타고 오고 하는데 진력이 나서 화난 김에 바람피러 나갑니다. 그리고 바람 피는데 동참하겠다는 사람을 만나는데. 처음에는 그런 가벼운 소설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초반에는 단순히 배우의 기둥서방 비슷한 존재로 보았는데 실은 그게 아니었다는 것부터 시작해... 하여간 개인지 주문 해놓고 도착을 기다립니다. 구정 이후에 오지 않을까 싶네요.


60.치율.『Monochrome Rumor』.(21)
BL?, 아이돌, 연예계.
아직 BL 분위기가 안나는 터라. 그러니까 사채업자가 아이돌과 차사고가 나서 사망했는데, 양쪽이 사망하는 와중 아이돌이 울면서 여동생을 부탁한다 하는 바람에 사채업자가 아이돌의 몸에 들어갑니다. 사망 판정을 받은 아이돌이 도로 살아나는 사태였지요. 정작 들어가서 보니 아이돌은 아이돌인데, 접촉기피증에 결벽증이 있고 사람과의 벽을 쌓은 상태라 같은 그룹 멤버들이나 다른 동료들과도 사이가 안 좋았지요. 여동생은 병원에 입원이고 불치병에 가까워서 입원비가 많이 들었고, 그 때문의 모종의... (하략)


61.diot.『神의 연애사』.(181)
BL, 판타지?
마지막 4부 연재중입니다. 4부.... 근데 처음 1부에 해당하는 부분이 원래는 본편이었고 나머지는 스핀오프식 외전이었을거예요. 그게 길어져서 1부, 2부, 3부가 되었던 것이지..;



62.펩시.『창백한 손의 희극』.(99)
BL, 현대.
제시카와 쟝의 결혼식 준비중. 그 와중에 범인 잡기도 무사히 끝났나봅니다. 분위기만으로 범인을 잡는다는 것이 가능한가 싶었는데, 일단 다음편의 공판 이야기가 나와 봐야 알 것 같습니다.


63.앨피어스.『기묘한 결혼생활』.(35)
판타지, 로맨스.
로맨스라고 우겨봅니다. 이번 편에 국서의 외사촌으로 욕심많은 이웃나라 왕이 등장했는데 사망플래그를 여러모로 찍었더군요. 안녕. 넌 나쁜 왕이었어.


64.이청cheong.『도서관에는 마녀가 필요하다』.(59)
판타지, 로맨스.
로맨스도 있죠. 저스틴과의 로맨스. 일단 마녀님은 아니라고 박박 우기지만 그래도 로맨스 맞습니다. 도서관에는 마녀가 필요하나 이 경우는 그냥 마녀가 아니라 힘세고 오래가는(!) 마녀님입니다. 귀족을 등에 업은 기사단에게 핍박받는 도서관에는 마녀가 필요하며, 그 마녀가 도서관에 숨어 있을 수수께끼를 푼다는 점에서도 매우 중요하죠.


65.박예그리나.『내숭의 정석』.(114)
판타지, 로맨스.
초반에는 단순하게 시골 귀족의 딸이 중앙 공작가의 예비 며느리로 낙점되어 들어간다는 이야기였으나, 차츰 이야기가 커지네요. 공자를 휘어잡고, 예비 시부모를 휘어잡고, 시누이들을 휘어잡고, 시할머님의 예쁨을 받고. 거기에 다른 귀족들에게는 '잘 들였다'라든지 '부럽다'라든지의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으니. 미리보기로 편 수가 아주 조금씩 풀린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66.비사영.『천공도서관』.(428)
67.크스겔.『그래위스 판의 작은 공주』.(381)
판타지.
음... 아직까지 선호작 삭제를 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이걸 다행이라고 해야하나요..?


68.Yun혜.『불청객』.(90, 완)
판타지, 로맨스.
판타지로 보는 것은 현실 세계이기는 하나 약간의 허구를 섞었기 때문입니다. 12월 막판에 마구 달리셔서 1월 1일 새벽에 완결편까지 다 올리셨습니다. 그리하여 기다리던 해피엔딩. 정말로 행복하고 따스한 결말이네요. 읽으면서 종종 1차 대전 후의 벨 에포크 배경의 영화를 보는 것 같다는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정말 행복했어요./ㅅ/


69.303행성.『칼과 드레스』.(92)
판타지, 로맨스.
마왕...ㅠ_ㅠ 가정폭력의 피해자라니, 그것도 세 번씩이나! 게다가 마지막은 남자였다니! (....)


70.푸은.『올빼미의 집』.(10)
판타지, 로맨스?
말못하는 이와 결혼하고자 하는 사람은 육체적 장애가 있거나 정신적 장애가 있거나 비밀이 있거나. 소개글이 그렇습니다. 그리고 미네르바에게 청혼한 사람은 아마, 그 중 세 번째일 것 같더군요. 반응작에 가깝게 그 때 그 때 써서 올리시는 것 같은데 의외로 괜찮습니다. 폭풍의 언덕까지는 아니고, 하여간 약간은 스산한, 어떻게 보면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에밀리 시리즈에 나오는, 그런 바닷가의 집이 등장해서인지 분위기도 살풋 가라앉은 것 같더군요.


71.lee리.『영국 비밀 보안국의 비밀』.(86)
BL.
선작만 하고 아직 못보았습니다..


72.설이수.『한입에 꿀꺽!』.(99)
판타지, 로맨스, 복수.
미카엘이 그리 만만한 상대는 아닌 것 같아보이네요. 피의 계약을 할 것 같이 보이는데. 한동안 묵혔다가 볼렵니다.


73.거지담요.『용서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제언』.(56)
BL, 차원이동, 판타지.
묵히는 중입니다.;


74.윤진이.『차 한잔 하실래요?』.(129)
판타지, 로맨스.
오랜만에 술이 아니라 차마시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허허허허허. 완결은 150편 내외라니까 머지 않았네요.


75.파탈림.『골든 클라임』.(84)
BL, 현대? 알파×오메가
장애물 조슈아를 넘어섰더니 이번에는 조슈아네 집안을 흔들기 위해 도움을 청했던 형-이고르가 나타났습니다. 최근 연재분 마지막 장면이......; 허허허허;


76.Install-T.『파나티크』.(112)
BL, 판타지, 회귀.
엄... 어어어어엄. 알로로의 상실에 대한 멘탈 회복과 동시에 도로 붕괴. 홀수일마다 연재분이 올라오니 다음편에서의 반응을 관찰하겠습니다.(훌쩍) 취향으로 따지면 올해의 소설이네요.


77.키아르네.『뮈엘라의 수사관』.(309)
판타지, 로맨스.
이것도 몰아서 봐야하는데.. 이러다가는 아마 완결 후에 책으로 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78.Apusana.『저택과 마녀와 고양이』.(161)
판타지, 로맨스.
이제는 저택과 마녀보다는 고양이의 비중이 높군요. 후후후후후.


79.카리오페.『커플 브레이커』.(58)
BL, 판타지.
개인지 신청중. 저는 구입했습니다.:)


80.미셸써니.『Black eyes』.(91)
판타지, 로맨스.
1부 완결 후에는 간혹가다 몰아서 봅니다.; 최근편은 안보았네요.


81.초매아.『리헨슈비타, 신의 앞에서』.(35)
BL, 회귀, 판타지.
2부 연재중입니다. 1부는 출간하게 되어 삭제되었고요. 근데 2부도 만만치 않게 길어질 분위기라..;


82.포인트겟터.『극한직업! 주사위를 굴려라』.(279)
라이트노벨, 판타지.
1장만 보고 나머지는 묵히는데....;


83.서하장.『달콤한 세잎클로버』.(5)
BL,판타지.
리메이크가 아니라 리스타트버전이랍니다. 재 연재.:)


84.가막가막새.『폭력의 잔재』.(52)
BL, 현대.
가볍고 발랄하게 갈거라는 공지대로 진짜 큰 장애물 없이 술술 넘어갑니다. 은호 참 귀여워요! 형 못지 않은 멋진 남자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뭐, 문호가 가정 문제상 성격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은호는 형과 형수...가 아니라 쭈니의 사랑을 받고 클 테니까요. 완결이 머지 않은 것 같아 아쉽습니다.ㅠ_ㅠ



이하는 습작란에서 건져 좋은 글.


85..『레리시아 스노이 R』.(52, 완)

판타지, 회귀, 로맨스.

여자 둘, 남자 셋. 어떻게 정리될 것인가 했는데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방향으로 가서 재미있었습니다. 중반에 회귀 후 어찌 해야할 지 몰라 고민하던 상황을 보았을 때는 답답하기도 했는데, 마음을 자각한 뒤에는 꽤 빠른 속도로 전개가 되더군요. 외전 부분에서 슬쩍 그 뒤의 상황을 보여주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자아. 이제 2015년의 조아라 결산을 하러 갑니다. 과연 6시 전에 끝낼 수 있을 것인가! =ㅁ=!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