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 끝나기 전에 구입하겠다던 물. 1리터에 5600원입니다. 제가 평소 마시는 물이 1리터에 1천원도 안한다는 걸 생각하면 엄청 비싸지만 보통 물이 아니니까요. 평소 제 삽질을 아시는 분은 짐작하시겠지만, 12리터 한 상자를 구입한 다음 끓여볼까 망상중입니다. 끓이면 1리터는 나오겠지요. 뭐, 고로쇠 수액으로 만드는 것보다야 훨씬 나은 물건이 나오지 않을까요?(...)

문제는 12리터를 한 번에 넣고 끓일 수 없다는 것. 그렇게 큰 냄비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먼저 5리터를 끓여서 맛을 본다음에 다음 5리터를 두고 만들지 말지 고민하는 것이 낫...(...)

가장 좋은 것은 1리터만 사다가 시범적으로 만드는 겁니다. 하지만 12리터를 사면 할인한다는 말에 귀가 솔깃하거든요.



현대백화점 판교점 방문은 나아아아아중의 일로 미룰 생각입니다. 빨라야 추석? 아마도? 제일 가능성이 높은 건 내년 1월입니다.(...) 사람 많은 건 싫거든요.



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오늘의 할 일. 오후 모임 가기 전에 도서관 들러서 업무 처리 좀 하려 합니다. G4, 여즉 손 안대고 있는데 오늘 중에는 어떻게든 할거예요. 제발.ㅠ_ㅠ






이글루스 모처에서 보고 기겁한 은영전 애니메이션 새로운 프로젝트. 이제르론의 일상을 만들면 그나마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프로덕션 I.G.는 사이코패스 제작사지요. 그 그림으로 이제르론이라. 으허허허허; 그것도 나름...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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