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금물은 미스도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 여러 사건이 있었지요. 일단은 미스도 리뷰부터 올리고 다른 이야기도 풀겠습니다.

G와의 협의하에 미스터 도넛에서 도넛들을 잔뜩 사왔습니다. 취향이 꽤 달랐기 때문에 먹고 싶었던게 겹치는 상황은 없었고, 그래서 리뷰 올리기도 편~하게 서로 다른 9종의 도넛들이 올라갑니다. 9개에 총 11400원. 비싼 편이죠.

오픈 기념이라 그런지 별도의 포장비용은 받지 않고 도넛 포장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이거 누군가 찌르면 걸릴지도요?;;

박스와 가방 크기가 거의 비슷한 덕에 담기는 편하겠습니다. 이리 보면 아시겠지만 크리스피처럼 눕혀 담지 않고 세워서 도넛을 담아줍니다. 들고 다니기는 이쪽이 당연히 편하지요.

박스 크기는 이정도. 길이가 꽤 깁니다.
대기하는 도중에 받은 메뉴판입니다. 이걸 대략의 가격들이 나와 있는데 사진을 너무 작게 줄여서 제대로 보이지 않는군요. 보면 아시겠지만 한국에 들어온 도넛류는 홈페이지(일본)에 게재된 것보다 적습니다. 머핀류가 하나도 들어오지 않았더군요. 츄로스도 없습니다.

간식 먹기전의 세팅입니다. 도넛을 담을 접시-코렐의 가장 작은 그릇-과 쟁반입니다.

그럼 일단 접습니다.


커피빵이란게 있어서 시나몬롤 계통으로 보이길래 도전할 생각을 했지만 먹어보고는 생각을 바꿨습니다. 그냥 코스트코에서 박스로 파는 것을 살래요. 그걸 사다가 냉동실에 넣었다가 하나씩 꺼내 해동시켜 먹는게 낫겠군요.
던킨과 크리스피에게는 참으로 다행인 일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 지나친건 아니겠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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