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그저 기억하는 것 뿐.
삼풍 사건이나 성수대교 사건이나, 대구지하철 사건이나 서해교전이나. 아니면 소소하게 제 기억 속에 남아 있는, 먼저 간 사람들에 대한 최대한의 경의를 표하듯이, 그저 기억하는 것 뿐입니다.

Memento Mori.



그저, 그들의 죽음을 다른 일로 먹칠하는 후폭풍이 없기만을 바랄 따름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