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리수도 유명한 과자다보니 웬만한 가게에서는 다들 만들어 내는 모양입니다. 그럼에도 좋아하는 스타일은 딱 정해져 있으니, 솔직히 말해 친구가 여행 다녀오면서 사온 저 펑리수는 그닥 맛이 없었습니다. 파인애플 과육도 살아 있긴 하지만 속안에 든 파인애플잼이 젤리처럼 단단했거든요.

일본이나 서양식의 과자 스타일에 가까운 펑리수는 SunnyHill 것이었고, 제 입에는 다른 집 것이 제일 잘 맞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파는 펑리수는 그닥....; 물론 유명한 집의 펑리수도 종종 개인 수입하는 곳이 있는 모양이지만 딱히 손이 가질 않네요. 독특하긴 하지만 가끔 생각나는 정도의 맛이라 그런가봅니다.'ㅠ';



중국어, 영어, 일본어 세 종류로 과자 이름을 적어 놓은 걸 보니 주 고객층이 짐작됩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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