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의 간식 타임. 출근하면서 들렀던 네스카페에서 챙겨왔습니다. 쿠키 한 봉지에 2천원 남짓이던가요. 두 봉지는 먹어야 간에 기별이 가던데(...)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특히 저 눈덩이는..-ㅠ- 만나기 쉽지 않았던 터라 더 반갑더군요.





집에 쌓아 놓고 처분 못하고 있던 책을 보냈습니다. 일단 잡다한 건 친구 S네, 그리고 몇몇은 T님네 보냈는데 보내면서 기겁했습니다. 우체국에서 보내다보니 무게를 달게 되는데 이게 합해놓고 보니 거의 12kg이더라고요? 아슬아슬하게 12kg이 안되었지만 뭐...; 그리고 아직 덜 보낸 책 몇 권이 더 있습니다. 일부는 그냥 폐지 처분할 예정이고요. 어쨌건 집에서 12k을 덜어 냈는데도 흔적이 안 보인다면 도대체 저기 쌓여 있는 책은 몇 kg.... (먼산)

스캔하고 해치울 책들이 아주 많지 않다는 것이 더 문제네요. 끄응. 역시 아빠는 요리사를 밀어 내야 하나. 최근에는 자주 들여다보지 않아서 말입니다. 이거 빼면 책장이 조금 넉넉해질 텐데 말이죠. 아... 고민된다..=ㅁ=



자금 상태가 워낙 안 좋은지라.. 이제 슬슬 점검 한 번 해봐야 합니다. 그러니까 앞으로 얼마나 돈이 더 들어갈지, 얼마나 더 모아야 할지. 끄응. 어제 대강 맞춰보니 쓸 돈으로만 한 달에 저축을 몇십만원 단위로 해야하더군요. 원래 다 그런 거죠.(먼산) 하여간 이 모든 것은 내년 봄까지 정리할 예정입니다. 봄이 되면 참 많이 바뀌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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