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르는 대상은 홋카이도 왕복 항공권. 날짜는 6월 15일 이전.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6월 초의 연휴 기간인데,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 시기는 이미 항공권이 동이 났습니다. 그리하여 지금 반쯤 포기중.


여행의 가장 큰 이유는 무하전이죠.
직접 보고 오신 분이, 무하전 전시회의 작품이 200점이 넘고 상품이 굉장히 좋다 하시는 바람에 홀렸습니다. 도록보다 엽서가 멋지더군요.(아련...) 그 엽서에 낚여 간다면 과장 같지만 다시 한 번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서 말입니다. 생각보다 색을 잘 뽑아서, 사라 베르나르를 모델로 한 별이 상당히 유사한 색으로 나옸습니다. 그 때문에 갈까 고민했는데, 가장 저렴한 항공권이 2박 3일 코스로 45만 넘어가는 걸 보니 으으으으음.; 최소한 100은 투입해야 한다는 거잖아요. 하지만 전시회가 멋지다니 고민되기도 하고.(먼산)


리락쿠마 에마도 좋습니다. 삿포로 신궁은 참 신기한 에마를 파는군요.(먼산2)


이모저모 돈 들어갈 일이 내년 초까지 산적한 터라 고민되네요. 게다가 모임 끝무렵에 내년 초 여행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그게 성립되면 아마 6월 초의 여행도 무리겠지요.(먼산3)


하여간 일단 고민중이긴 합니다. 6월 초의 일정은 이달 초, 어떻게 보고서를 준비하냐에 달린 거니까요. 하하하.;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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