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물 건너 온 간식이라 쓰지 않았지요. 일본이야 물 건너 온 간식이지만 유럽쪽은 애매합니다. 일단 유라시아 대륙 안에 같이 있으니 말입니다. 영국이라면 확실히 물 건너서 오는데 유럽 본토는 물을 건넜다고 표현하기 망설여진단 말입니다.'ㅂ'; 보기 나름이지요. 서해를 건너기는 했는데 그래도....

하여간 라뒤레의 마카롱과,




기타 등등의 간식이 이날도 잔뜩 있었습니다. 음, 스타벅스 음식물 반입 금지는... 음... 음...(먼산)
이날 나누어 먹은 것은 마카롱이랑 아래 보이는 젤리뿐이었으니까요. 나머지는 다 배분해서 들고 갔더랍니다.



이런 여행 뒤 간식을 들고 모임 나갈 때는 장소 고르기가 쉽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음식물 반입 금지인 카페가 점점 늘어서 말입니다. 스타벅스도 여러 지점이 음식물 반입금지 스티커를 붙여두었더라고요. 으으으.;ㅂ; 그나마 마음 편하게 이 인원이 모일 수 있는 것이 스벅인데. 게다가 던킨 커피보다는 스벅 커피가 낫지-라는 생각도 들긴 하고요. 음료가 더 다양하니 말입니다.
그런 연유로 참 고민입니다. 커피만 파는 카페의 경우 음식물 반입을 허용하기도 하는데 문제는 카페에서 디저트도 잘 시키거든요. 오히려 카페에서 파는 디저트나 음식 때문에 일부러 찾아 가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매번 모일 장소에 대해 고민, 또 고민합니다.(먼산)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