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그러니까 한참 전의 사진입니다. 시즌 초기. 지난 주말에 이 멀린들은 모두 때려 잡고 석탈해 수집을 끝마쳤거든요. 지금은 열심히 하와르를 잡고 있는데 카드를 안줍니다. 이번 시즌은 수집 비경이 두 종류라 더 힘들었네요. 크흑; 그래도 홍차는 조금 늘었지만.


어제 『씨엘』을 발송하고 보니 이제는 『소녀교육헌장』이랑 CLAMP의 『츠바사』가 눈에 들어옵니다. 『츠바사』는 예전에 한 번 판매 시도를 했다가 호되게 데인 다음에는 신경 안 썼는데, 한 번도 안 보고 자리 차지를 하고 있으니 또 그렇네요. 아무래도 번거로우니 그냥 폐기처분 할 것 같습니다. 무게도 많이 나가서 배송도 쉽지 않아요. 묶든 아니든 내놓으면 누군가는 가져가겠지, 생각하렵니다. 하하하;

이쯤 되면 책 모으는 것도 진력 날 시점인데.; 사는 것보다 보관하는 것이 더 어렵다는 거로군요. 하하하. 그렇다고 책 사는 걸 멈출 수는 없다?;


그러니 게임 캐시에 돈을 쏟아 붓고 싶어하는 것도 나름 이해가 됩니다. 무엇보다 보관 공간 필요 없이 수집이 가능하거든요.(젠장)


하여간 중간 관리자가 여럿 이면 그것도 골치 아픈게, 이쪽에서는 제가 지시하고 끌어가는 입장인데 저쪽에 가면 제가 또 지시를 받는 입장이니까요. 게다가 저쪽도 중간관리자고, 많이 쪼이니까 더 힘들겠지요. 하지만 이쪽의 패를 전부 보일 수도 없다는 것이 나름의 입장이라.
과연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까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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