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없으면 심심하니까. 그래서 생강쿠키 사진.
그러고 보니 몇 주 전부터 생강쿠키를 만들겠다고 생각만 하고는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하하하. 이번 주말에도 일이 있어서 쉽지 않을 것 같군요.=ㅅ=


올해 들어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어렵다고 썼는데, 거꾸로 작년에는 상대적으로 편하게 일어났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4시 반에 일어나서 운동 나가는 것은 작년에 더 편했습니다. 그 전에는 아침 출근하면서 걸어다니는 것도 별로 없었고, 하루 종일 할 수 있는 운동이라고는 저 새벽 운동이랑 퇴근 후의 걷기 정도였습니다. 요즘은 아침 출근시간에 걸어다니니 새벽운동이 덜 필요하긴 합니다. 그래도 내년의 생활을 생각하면 습관은 계속 이어주는 것이 좋으니까 새벽운동을 계속 하는 거죠.
하여간 작년에 비해 어려워 진 이유가 뭔가 곰곰이 생각하다 엊그제 깨달았습니다.
확밀아.ㄱ-;
작년 말에 확밀아 100렙을 깨고 손을 덜 대기 시작하니, 새벽에 일어나서 확밀아를 바로 손에 잡지 않습니다. 혹시 이게 원인인가 싶어서 오늘 아침에 시험했습니다. 일어나서 도로 잘까 망설이다가 패드를 집어 들고 확밀아를 시작하는데, 게임 몇 번 터치하니 그 사이에 잠이 깹니다. 확밀아의 효능은 잠깨기에도 있었군요.....(먼산)

그런 핑계로 앞으로도 주욱 게임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하하하하.;ㅂ;
뭐, 딱히 확밀아가 아니더라도, 시간이 지나서 포인트나 쿠폰 같은 것이 쌓이는 게임이라면 어떤 것이든 괜찮다는 이야기입니다. 포코팡도 시간이 지나면 포인트가 쌓일테니 아마도 효과가 있을걸요. 다행히도 이건 카카오톡 기반이라 못 깝니다. 하하하;


그제부터 허리가 아픈데, 원인은 눈밭에서 미끄러지지 않게 힘을 주어 디딘 것에다가, 평소 자세가 불량해서 그런 듯합니다. 침대에 누워 책을 보았던 것도 원인 중 하나일 테고요. 맨 마지막이 제일 가능성이 높은게, 자기 전 독서시간에 종종 허리가 아팠거든요. 이걸 해결하려면 역시 바른 자세 밖에 없고.-_-;
그래서 가능하면 자세를 바르게 하려고 노력중인데 노트북을 붙잡고 있으면 그럴 상황이 안됩니다. 가능한 신경쓰려고 노력중이지요. 그렇지 않으면 병원 다녀야할 테고, 그건 질색이라...;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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