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단에 보이는 안드로 킷캣. 킷캣은 거의 사먹는 일이 없는데 이날은 킷캣 포장지에 이상한게 보이는데 완두콩인가 싶어 집어 들었다가 그대로 구입했습니다. 저게 안드로이드 킷캣이 나온 기념으로 제작된 버전이라는데, 포장지 안쪽에 코드가 있습니다. 이벤트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개인정보(-_-)를 입력하고 코드를 넣으면 랜덤으로 상품을 주더군요. 저는 포인트를 받았는데, 그 포인트를 어떻게 쓰는 건지는 모르겠더랍니다. 그도 그런게 저는 3G 핸드폰 + 애플 이용자입니다. 하하하.

하여간 안드로보이 참 귀여워요. 저건 왜 넨드로이드로 안 나오나. 저것도 넨드로이드로 나오면 굉장히 인기 끌 것 같은데 말입니다?


게임하면서 스트레스 받는 것은 질색하는데 지금 그러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스트레스 많이 받는데, 이런 걸로 머리 쓰게 만들지 말라고요. 으으으. 그렇다고 참전 안 할 수도 없고. 아무래도 다음주 쯤 조심히 움직여야 하나 싶은데 말입니다.ㅠ_ㅠ 괜히 홍차랑 녹차 날려 놓고 액토즈에 화내고 있는 꼴이네요. 하기야 서버도 엉망진창, 엊그제도 점검했지. 정말 레벨 100 달성하면 지워버리고 싶은데 말입니다. 아우!


『신만이 아는 세상』은 안 보고 있었는데 최근 연재분에 대한 반응이 대단하더군요. 그래서 전권 볼까 싶은 생각도. 조금 고민됩니다. 집에 둘 곳 없는데.;


요즘 허리 통증은 100% 체중 중가에서 기인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른쪽 허리가 뜨끔뜨끔. 평소라면 무릎이 아팠을텐데 요즘에는 허리가 아프네요. 이러면 안되는데. 그리하여 평소보다 더 강하게(-_-) 식이조절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외식은 전면 금지예요. 12월 초까지는 이런 상태를 유지할 예정입니다. 뭐, 가능할지 아닐지는 식이조절이 어느 정도까지 되느냐에 달려 있고요. 가장 중요한 것은 탐식, 특히 저녁식사 금지입니다. 간단히 챙겨먹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수면 불량, 역류성식도염, 체중조절 다 실패합니다. 실은 저 세 가지 다 겪고 있어요.ㄱ-;


그리고 이 글 쓰는 사이에 폭탄 투하. 만세! 내년 6월까지 지옥에 발담그고 있겠네요. 데헷!


이번 토요일에는 아마 오전엔 카페쇼에 다녀올 것 같습니다. 보고서가 조금 늦어지겠지만 어떻게든 되겠지. 그런 생각으로 버팁니다. 크흑.;ㅂ; 그리고 내일과 모레는 또 출장. 모레 출장은 개인적으로 가는 거라, 가기 전에 홍대 들러서 꽃 사고요. 꽃들고 그 멀리 갈 생각하니 조금 골치아프지만 어쩌겠습니까. 출장인데 가야지요.


그나저나. 날이 갑자기 확 추워지면서 잠에 드는데도 시간이 꽤 걸립니다. 무엇보다 추워서 그렇네요. 자기 전에 침대에서 뒹굴고는 있지만 그래도 이불 안의 선뜻한 느낌 때문에 데워서 잠이 드는데까지 꽤 걸리니 문제입니다. 그렇다고 전기 매트를 쓰는 것은 내키지 않고. 그래서 떠올린 것이 탕파입니다. 최근에 나오는 탕파는 플라스틱 통이나 금속재질의 통에 뜨거운 물을 담아 거기에 커버를 씌워 쓰더군요. 사실 그것만 생각하면 뜨거운 물을 유리병에 담아 굴려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긴 할 겁니다. 그 외에 의료기상사 등에서 구할 수 있는 걸로 커다란 고무팩에 뜨거운 물을 담아 집게로 밀봉하는 것도 보았는데, 이건 몇 년 전에 보았던 거라 지금도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오히려 보관하기에는 고무팩이 간편하긴 할 겁니다.
일단 유리병을 써서 시도해보고, 그래도 안되겠다 싶으면 의료기상사에 가볼 생각입니다. 종로3가로 가면 되겠지요.




그나저나 오늘처럼 체온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건 그리 좋지 않은데.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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