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업무 공정 40%가량.
그러나 전체 업무를 보고 하자면 대략 ... 30? 10%의 차이는 현재 진행중인 업무를 완료하고 나서 프로그램을 돌려 이후 서류 작성을 해 결재를 받아야 한다는 것에서 발생합니다. 이런 이유로 가능하면 다음 월요일에서 화요일까지는 진행중인 1차 업무를 완결지어야 한다는 것이군요. 으음. 몸이 남아날라나요.

2. 관서의 아이들(Kansai Junior가 아니라 Kinki)의 노래는 듣기 무난한 편이라 노래만 두고 보자면 쟈니즈 노래 중에서는 가장 편애합니다. 따지고 보자면 킨키>아라시>스맵? 대강 그정도 되겠군요. 아니면 소년클럽(소년구락부;)에서 종종 부르는 것처럼 스맵이나 올드 쟈니즈 노래들을 애들이 다시 부르는 것도 좋아하고요. 아니, 본론은 이게 아니라...;
엊그제 원해요~(아니, 될래요인가?)씨의 세 글자 노래를 들었습니다. 듣다가 기겁했고요. 킨키 노래 중 하나와 전주, 그리고 곡 멜로디가 상당히 유사합니다. 물론 킨키의 그 노래를 제가 많이 들어서 자동 연상이 되었다는 것도 이유일 수 있겠지만 그러기엔 너무 닮았는걸요. 혹시 문제가 된 적 있나 가클에게 찾아보라 했더니(가클은 킨키 팬입니다) 있었답니다. 하지만 대개 관련 포스팅은 "어디가 우리 오빠들 노래랑 닮았다는거예요! 귀 좀 씻어요!" 정도로 원해요씨 팬들이 반응한거랍니다. 제 귀가 썩은 건지 그 쪽 귀가 썩은 건지는 알 도리가 없지요. 저야 킨키 편애, 그 쪽은 원해요씨 편애니까.

3. 카페인 민감 주간인가 봅니다. 어제 오전 9시 경에 마신 커피가 밤 10시가 되도록 영향을 준건지 눈이 말똥 말똥 하더군요. 믹스커피에 예민해진 것은 잘 알고 있었지만 이런 건 싫어요! 무서워서 저녁 때도 커피(카페라떼라든지 아메리카노라든지)를 못 마신단 말입니다. 뭐, 믹스 커피에게 책임을 미루고 있지만 어쩌면 저녁 6시 경에 가볍게 마신 베노아 얼 밀크티가 조금 문제였는지도. 하지만 이건 1/2잔도 되지 않는 분량이었다고요.

4. 사진은 작년 크리스마스 번개 때 퀄리티 시즌에서 마신 차이. 집에서 끓이면 이 맛이 절대 안납니다. 왜 진한 정도가 이렇게 차이나는 걸까. 차의 문제도 있을테고 끓이는 방식의 문제도 있을테고. ... 맛있는 차가 마시고 싶지만 마시면 오늘 밤 수면에도 지장이 있을겁니다. 그렇지 않아도 새벽에는 악몽 때문에 잠을 설쳤는데, 잠 못자면 아침이 바쁘답니다. 가능하면 좋은 수면을 위한 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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