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로별이랑 고프레, 빠삐요트 등을 생산하던 기린이란 회사는 이제 더 이상 없습니다. 어느새 롯데로 흡수 합병되었더라고요. 그런지 오래지만. 하여간 쌀로별도 이제는 롯데 마크를 달고 나옵니다. 아으... 아쉬워라.;ㅂ;



위의 이야기는 잡담이고.
오늘은 야근 당첨입니다. 당직 비슷한 것 때문에 평소보다 늦게 들어갑니다. 덕분에 오늘은 아마 12시간 근무가 될 듯. 8시쯤이면 끝나겠지요. 하지만 야근 수당 따위는 없음.^-^ 넵. 따위입니다. 백수에게 야근 수당이 있을리 있나요. 하하하하하하하하.


일이 뜻대로 안 풀리면 폭주하는데, 오늘도 좀 그럽디다. 문제는 다음주에 있는 지방 출장인데, 어쩌다보니 날마다 숙소가 바뀝니다. 이 모든 것은 오해 때문. 그렇습니다. 제가 업무 파악을 잘 못하고 오해를 해서 그 출장을 꼭 가야하는 걸로 알았지 뭡니까. 담당자가 '왜 나한테 그런 걸 물어봐?'라고 화를 냈을 때서야, 제가 거기 끼어 있지 않는 걸 알았지요. 어차피 자비 출장(젠장) 이었으니 할 말은 없습니다만. 덕분에 여린 가슴에는 스크래치가. 게다가 요즘은 이미 춘분도 지나 낮보다 밤이 점점 길어지니 주행성 인간은 이에 타격을 입고 부르짖습니다.
크리스마스야 어서 오련!
...

조금 많이 맛이 갔군요. 하하하하하하.


하여간 숙소는 전부 확정했으니 일단은 안심입니다. 짐이 많은 것이 걱정이지만 어떻게든 되겠지요. 출장이다보니 아이패드와 노트북은 필수. 거기에 충전기랑, 와이브로 모뎀이랑 모뎀 충전기까지 싸들고 가야합니다. 데헷~★
어떻게든 되겠지요.-ㅅ-

잊지말고 이번 주말에 현금 확보 좀 해야 겠습니다. 은행 잔고는 점점 줄어가는군요. 크흑. 과연 올 연말까지 얼마나 안 쓰고 버틸 수 있을라나? 그런데 이번 주 중으로 여행 항공권 결재 하려고 했지? 기타 등등의 여행 비용까지 생각하면 .. 으허허헉.;ㅂ; 심장이 쫄깃쫄깃합니다. 잔고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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