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곳에서 찍었더니 사진이 엉망이군요. 하여간 『버림받은 황비』가 엊그제 도착했습니다. 지난 달에 주문한 책 중 아직 도착하지 않은 것은 『되돌아온 시간』뿐이군요. 아, 지난 달에는 참 많이도 구입했습니다.-_-;

..
라고 적고 보니 개인지 주문한 것은 다음주 발송예정입니다. 허허허. 그것도 도착해야하는군요.


솔직히 말하자면 『버림받은 황비』는 중간에 100여편을 읽지 않았습니다. 제가 본 것은 초기 부분 ... 이라고 쓰다보니까 100편까지는 얼추 보았던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중요 이벤트 부분도 다시 보았는데, 전체적으로 본 것은 아니라 처음부터 다시 읽을 필요는 있습니다.

다섯 권 완결이고, 9월에 두 권이 먼저 나온 뒤에 12월까지 달마다 한 권씩 나옵니다. 저는 절단 신공을 참지 못하기 때문에 5권까지 나오면 한 번에 다 읽을 생각입니다. 그러니 아직 보려면 멀었지요. 그럼에도 1-2권을 서둘러 주문한 것은 위에 보이는 반짝이는 것 때문입니다.



책갈피.-ㅂ-;
사은품에 낚였습니다.;
저 책갈피는 총 4개가 나올 예정이라는데, 소설 속에 등장하는 4대 가문의 문장을 담을 거랍니다. 정확히는 황가를 포함한 3대 가문이겠네요. 가운데에 한글로 버림받은 황비라는 글자가 써 있는 것이 조금 걸립니다. 뭐, 그래도 사은품이니 책 제목을 안 넣을 수는 없었겠지요.

크기는 책 위에 올려 놓고 찍은 사진 보면 아시겠지만 크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책갈피로 편할 수도 있겠지요. 책갈피가 두껍거나 크거나 하면 책 사이에서 빠질 가능성도 있으니 말입니다.'ㅂ'



5권에 나올 예정이라는 뒷 이야기를 기다리지만 아직 멀었군요. 그 사이 크리스마스 준비를 하면서 기다려야겠습니다.(...)



덧붙임.
1-2권 세트를 구입했더니 같이 비닐포장되어 왔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찾아도 책갈피가 안 보여서 당황했더랬지요. 1권 책 사이에 끼어 있더랍니다. 설마 누락되었나 싶어 가슴이 덜컹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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