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요일 맞지요? 그렇지요? -_-;

사진은 지난주의 것인데, 아침에 출근하면서 이상하게 탄산음료가 마시고 싶더랍니다. 그래서 편의점에 들어갔더니 웰치스가 제일 싸더군요. 얼음컵 600원 주고 같이 구입해서 들고 왔는데 마시면서 후회했습니다. 웰치스는 편의점이든 마트든 포도색을 보고 집어드는데, 그 끝맛이 묘하게 입에 안 맞아서 싫어하거든요. 그러면서 매번 싸다면서 집어 드는 건 제가 학습능력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웰치스에 대해서는 그렇더군요.
가장 좋아하는 탄산음료는 데미소다 사과맛.-ㅠ-


아침부터 출장™이라 멀리 다녀왔습니다. 갔다가 오니 점심시간이네요. 그리하여 오전을 홀라당 날렸습니다. 어차피 한 번쯤은 다녀와야 했던 거라.-_-;


내일은 아마도 출근. 집에 있으면 뭐하나요. 놀잖아요. 그러니 놀아도 나와서 놀겠어요.-_-;
그러는 김에 조아라에서 읽은 소설도 좀 정리하고.


『버림받은 황비』의 금장 책갈피는 생각보다 아주 많이 작습니다. 이것도 조만간 찍어 올리지요. 언제 한 번 집에 있는 금장 책갈피들을 주르륵 모아다 찍어 볼까. 금장이라고는 하지만 결국 안 씁니다. 제일 자주 쓰는 것은 옛날 옛적에 만들어 놓은 다얀의 코팅 책갈피네요. 실제 책갈피는 대부분 두꺼워서 안 쓰게 됩니다.
테이프는 끈적이는 느낌이 별로 내키지 않고, 자주 떼었다 붙였다 하면 안 붙습니다. 클립은 또 무겁고요. 책장 상하는 느낌도 좀 있고.
그런 의미에서 지난번에 C님이 주신 책갈피는 사진 찍어 놓았으니 조만간 올리겠습니다. 이거 은근 재미있더군요. 으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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