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어 놓고는 이게 어디인지 홀라당 까먹은 인간. 끄응. 이게 어디였더라....-ㅂ-;


현재 업무 진행중.
이번 업무, 정확히는 프로젝트지만 1월 중순쯤에 완결이 난다. 하지만 가능하면 12월 말까지 완성하는 것이 목표임. 내 평소 성격을 생각하면 모든 종류의 업무 마감일은 원래 마감일보다 당겨서 준비하는 것이 마음 편하다. 다만 이번 프로젝트는 검색 자체보다는 그걸 어떻게 엮어서 풀어내느냐가 관건인듯. 지금 국중을 털고 있는데 그 다음에는 아마 ND를 털어야 할 것 같다. 언어의 장벽이 관건인듯.-_-; 과연 잘 찾을 수 있을까?

...
라고 적고 업무와 이쪽을 병행하다가, 지뢰를 밟았다. 만세! 엉뚱한데서 욕심은 많아가지고.-_-;
일단 윗선에 연락 없이 같이 진행해볼 예정이다. 가능할지 어떨지는 잘 모르겠음.


그나저나 이쪽 업무를 하다보니 전직에 대한 욕구가 스물스물 올라온다. 물론 원래 하던 일도 나름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 하다보니 욕심이 생긴다. 저쪽 일도 해보고 싶어. 저 일도 재미있을 것 같아.
만약 내가 전직을 한다고 하면, 그건 미친 짓일거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하니까. 아, 하지만 재미있어 보여...;ㅂ;

뭐, 이렇게 생각만 하다가 원래 업무는 업무대로 하고, 저쪽 업무를 꾸준히 프로젝트 식으로 진행하지 않을까 싶은데. 과연 가능한 수준일지는 알 수 없다.


아주 솔직히 말하자면 G가 받은 업무 평가는 나에게도 그대로 통용된다. 근태는 좋으나 성과가 없다. 그거, 작년까지의 내 업무 태도에 그대로 적용시켜도 맞는다. 하하하. 하지만 난 그에 대한 핑계를 대겠지.-_-;



스트레스 때문인지 다음 여행 계획을 짜고 있는데 층격과 공포의 스케줄이다. 랄라~ 그래도 더 늙기 전에 해봐야지.

원래 올해랑 내년으로 예정했던 영국과 유럽 여행은 은퇴 뒤로 미뤘다. 그러니까 환갑 기념 여행으로 가는거야.(...) 지금은 시간이 없으니 돈을 넉넉히 쓸 수 있는 그 때로 미루겠음. 그 때까지 열심히 여행용 자금 모아 놓으면 되겠지. 음, 그러니까 넉넉잡아 한 달에 10만원씩 꾸준히 입금해서 적금을 들어 놓으면 가능하지 않을까?

요즘 유행하는 적금 방식 중에 바람개비 적금풍차돌리기라는 것이 있다는데, 적금을 달마다 하나씩 들어 놓는 거란다. 1월에 5만원짜리 적금을 시작하고, 2월에 또 5만원짜리 적금을 시작하고. 이리되면 12월에는 가장 많이 55만원의 적금을 붓게 되며 1월에 첫 적금이 만기되어 나온다. 만기된 적금은 또 다른 곳에서 굴리거나 아니면 60만원 짜리 새로운 적금을 들어 두는 거지. 이러면 점점 모으는 돈이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작업실 옆자리의 누님께서 가르쳐 주신 방법이라 한 번 써봐야겠다고 생각중. 당장 오늘부터 시작해볼까? +ㅅ+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