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에 있는 동안 TV에서 꽤 여러 번 마리 앙투와네트의 CF를 보았습니다. 옷은 그럭저럭이지만 포~스가 부족한데다 궁중 암투 쪽은 취향이 아니라 보러 가게 될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다른 분들이 지적한 것처럼 머리가 영 아니더군요. 그에 대해 가크란과 이런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Kirnan : 아무리 봐도 마리 앙투와네트는 머리나 옷이나 영 아니란 말야. 특히 머리! 그 당시는 머리위 3미터까지 올렸다고 하는데 저건 아무리 많이 봐줘도 30cm가 안되잖아.
Garkan : 그건 지난번(일본에 있을 때)에도 했었어.
K : 이런 저런 불만이 많은거야. 옷도 안예쁘니까.
G : 머리야 어쩔 수 없잖아. 머리를 높여서 1미터로 올리면 카메라 프레임 안에 안들어갈테니까.
K : .... 과연.(납득)
Garkan : 그건 지난번(일본에 있을 때)에도 했었어.
K : 이런 저런 불만이 많은거야. 옷도 안예쁘니까.
G : 머리야 어쩔 수 없잖아. 머리를 높여서 1미터로 올리면 카메라 프레임 안에 안들어갈테니까.
K : .... 과연.(납득)
그랬던 거였군요. 1미터로 올리면 비용 문제가 아니라 얼굴을 카메라에 잡기가 난감하겠지요. 상반신을 잡으면 머리 윗부분이 잘리고, 머리까지 잡으면 목에서 잘리고. 음음. 감독의 고충을 조금은 이해합니다. 조금은.
2. 카이마마와 위탁냥이 습격사건을 다음 토요일-그러니까 2월 3일에 하려하는데 다들 어떠신가요? 간다면 아마도 C4 오픈 시간에 맞춰서 케이크를 잔뜩 사들고 만월님 댁으로 이동하는 코스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C4는 버스보다 지하철로 접근하는 쪽이 시간이 덜 걸리니 4호선 이촌역에서 만나면 됩니다. 자, 다들 손!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