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 잔고를 보면서 작작 좀 지르지라는 자아비판성 목소리가 내부에서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모 인터넷 쇼핑몰(이라 해봤자 어차피 책 주문하는 그곳 뿐이지만) 에서 어제까지 총 3번 주문을 했으며 그 총비용이 10만원을 가뿐히 넘어갑니다.

그러니까 4일인가 쯤에 빛의 제국, 여섯 번째 사요코, 네버랜드, 삼월은 붉은 구렁을, 스텝파더스텝을 구입했고 여행 일주일 간 다녀온 다음 얼마 되지 않아서 다 읽은 다음에, 읽을 책이 없다고 서가를 붙들고 하소연 하다가 유혹에 못이겨 새 책을 주문했습니다. 오늘 도착 예정인 집지기가 들려주는 기이한 이야기, 누군가, 마술은 속삭인다, 타샤의 집에다 어제 서핑하다가 무심코 품절이 풀린 것을 발견한 프린스 & 프린세스 행사 DVD, 한동안 절판 상태였던 부에나 비스타 소셜클럽 DVD, 이탈리안 조이의 삼종 세트(..)를 질렀습니다. 죽 써보자면

빛의 제국
여섯 번째 사요코
네버랜드
삼월은 붉은 구렁을
스텝파더스텝
집지기가 들려주는 기이한 이야기
누군가
마술은 속삭인다
타샤의 집
이탈리안 조이
프린스앤프린세스(DVD)
부에나비스타소셜클럽(DVD)


카드를 정지하면 상태가 나아질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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