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스트레스성 충동구매를 하곤 합니다. 먹고 싶어서 사는 것이 아니라, 뭔가를 사고 싶은데 마침 눈에 들어온 경우라고 하겠지요. 이 경우도 비슷합니다. 1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인데 의외로 묵직하더라고요. 티피를 살까 하다가 호기심에 집어 들었습니다.


그리고 몇 알 집어 먹다가 좌절.OTL
좌절하기 전에 개봉 사진이라도 찍을 걸 그랬군요. 색은 정말로 예쁩니다. 파스텔톤이라 꺼내 놓으면 보는 것만으로도 꽤 흐뭇한데 맛은 영 아닙니다. 내가 먹고 있는 것이 초콜릿이 맞는지 회의가 들 정도입니다. 기름덩어리.; 입에서 따로 노는 그런 기름덩어리 같은...; 그나마 뜨거운 커피랑 곁들였기에 망정이지, 만약 뜨거운 커피가 아니라 차가운 커피였다면 맛이 더 없었을 겁니다. 입에서 안 녹고 굴러다녔을 것 같군요

그래도 1천원이니 호기심에 구입하셔도 나름 재미있을 겁니다. 하하하....;
포장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CU에서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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