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커피 자체는 예뻤지만 맛은 미묘미묘. 음, 그래도 언제 이 주변(원효로쪽) 카페들도 돌아보고 싶더라고요.


1. 바쁩니다. 특히 별실에 틀어 박혀서 해야하는 업무를 어제 오늘 진행중이라 글이 잘 안 올라오는 건 그 때문입니다. 그래도 내일이면 대강 업무 마무리 짓고 쉴 수 있어요. 해야하는 업무 하나도 지금 마무리 했고. 노가다 두 건 중 하나는 다음주 중 마무리, 다른 하나도 비슷하게 마무리 할 것 같습니다. 두 번째 노가다는 최종 마무리가 2월로 넘어가지만요.


2. 내일도 모레도 내일 모레도 이리저리 일정이 바쁘네요.-ㅁ-/


3. 은행 업무 두 건은 가능한 이번 주 중 처리. 근데 왜 이 달 용돈은 이렇게 빨리 떨어지는 건지. 적자 가계부를 보고는 뭐에 돈 쓴건가 머리를 굴리고 있는데, 아무리 보아도 간식비가 큽니다. 특히 주말에 약속이 있으면 카드 결재액이 마구 뛰어오르니, 주중 간식비를 줄여야겠어요. 그건 앞으로의 일정을 위해서도 중요합니다.
적금 비슷하게 붓고 있는 것 하나는 일시 정지 시켜 놓기로 했고 다른 하나는 일시 정지 할지 어떨지 고민입니다. 부으면 좋은데 예비 자금을 쓰는 것이니 부담은 되지요. 정지 기간이 짧지 않다는 것도 문제.


4. 아는 분이 작년에 집 뒤의 작은 산을 자주 오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총 280번 가량 오르셨다 합니다. 왕복 두 시간 걸리는 산행인데, 아침마다 오르셨다는군요. 생각해보면 기상 악화로 오를 수 없는 날을 제외하면 다 오른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날마다 운동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는데, 요즘은 일요일만 쉬는데 지난 일요일에는 주중에 쉰 걸 벌충한다고 나갔습니다. 그랬다가 주중 내내 골골 거리는 것인가 아닌가 생각도. 일단 아침 운동은 일요일이랑 기상 안 좋은 날은 쉬고, 저녁 운동 횟수를 늘리도록 노력해야겠네요. 근데 이것도 쉽지 않을 것 같아..-ㅁ-;


5. 감기가 계속 목에 들어와서 오락가락 합니다. 생강진액으로 막고는 있는데, 설탕 비율이 높다보니 제 입엔 많이 달아요. 우유 반컵을 마실 때 세 작은술 이상 넣으면 너무 답니다. 딱 세 작은술이 한계더라고요. 가능한 조정해봐야지요.


6. 하여간 1월이 벌써 한 주 홀랑 날아갔네요. 차근차근 잘 움직여야지.'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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