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올해 마지막 위타드잉글리시로즈밀크티(차이계)를 모니터 앞에 두고 홀짝 홀짝 마시고 있습니다. 지난 9월에 구입한 잉글리시 로즈도 이제 다 마셨고 트와이닝 얼도 5-6번 정도면 끝납니다. 1월에 새 홍차를 사올테니 그 때까지는 해로게이트 얼그레이와 남은 것으로 버텨야지요.
(그래도 티이타님 드릴 것은 따로 챙겨두었습니다)
어제는 오전 동안에는 열심히 기안 만들어서 결재 받고 공문정리하는 것으로 업무시간을 다 보냈고 오후에는 친구들과 간만에 수다를 떨었습니다. 11월 말에 보고 이제야 보니 이번에는 얼굴 보는 텀이 굉장히 길었지요. 시사주제부터 온갖 잡상들이 다 찻상화제가 되었으니... 그 중 이런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아누님 블로그에 올라왔던 A급 여자와 F급 남자는 결혼 못한다라는 것. 그에 대해 마구 웃다가 힐러리 이야기가 나왔지요. 힐러리 능력 자체만 따지면 A급. 하지만 클린턴은 뭔가 A급 남자는 아니라는 생각이.^^; 흔히 A급에게 평가를 매긴다면 능력 좋고, 관리 철저하고 하는 타입아닙니까. A급 남자라면 절대 르윈스키 스캔들을 만들지 않았겠지요. 뒤에서 마누라 몰래(혹은 동의하에) 잘 처리했을 건데 저런 후안무치 스캔들을 냈으니 말입니다. 거기서 힐러리와 클린턴의 연애사가 잠깐 등장하는데 클린턴이 힐러리를 그렇게 쫓아다녔답니다. A급 여자가 결혼 못하는 이유로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대개 A급 남자들은 자기보다 한단계 낮은 B급 여자들을 찾기 때문이다라고 하는데, 대학 4년 내내 힐러리에게 대쉬한 남자가 클린턴 하나였답니다.=_=; 그래서 두 사람이 결혼하게되었고, 저랑 제 친구들이 평가한 바에 의하면 C급 남자였던 클린턴을 A급으로 올린 것도 힐러리였지요. 뭐, 암탉이 활개치는 것을 못보는 수탉들 때문에 힐러리가 평가절하되었다는 것도 동의했습니다.
어쨌든 A급이나 C급이나 급수에 관계없이 두 사람 궁합이 잘 맞는 것 같더군요.
아, 원래 할 이야기는 이게 아니었고...............;
오늘 할 일들!
책상 정리, 책장 정리, 벽장 정리, 운동 겸 등기 부치러 광화문 갔다가 교보 들러오기. 그리고 퀼트도 해야하고요. 룰루~ 이제부터 시작해야겠습니다. 그전에 일단 통장정리부터 해야겠네요.
(그래도 티이타님 드릴 것은 따로 챙겨두었습니다)
어제는 오전 동안에는 열심히 기안 만들어서 결재 받고 공문정리하는 것으로 업무시간을 다 보냈고 오후에는 친구들과 간만에 수다를 떨었습니다. 11월 말에 보고 이제야 보니 이번에는 얼굴 보는 텀이 굉장히 길었지요. 시사주제부터 온갖 잡상들이 다 찻상화제가 되었으니... 그 중 이런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아누님 블로그에 올라왔던 A급 여자와 F급 남자는 결혼 못한다라는 것. 그에 대해 마구 웃다가 힐러리 이야기가 나왔지요. 힐러리 능력 자체만 따지면 A급. 하지만 클린턴은 뭔가 A급 남자는 아니라는 생각이.^^; 흔히 A급에게 평가를 매긴다면 능력 좋고, 관리 철저하고 하는 타입아닙니까. A급 남자라면 절대 르윈스키 스캔들을 만들지 않았겠지요. 뒤에서 마누라 몰래(혹은 동의하에) 잘 처리했을 건데 저런 후안무치 스캔들을 냈으니 말입니다. 거기서 힐러리와 클린턴의 연애사가 잠깐 등장하는데 클린턴이 힐러리를 그렇게 쫓아다녔답니다. A급 여자가 결혼 못하는 이유로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대개 A급 남자들은 자기보다 한단계 낮은 B급 여자들을 찾기 때문이다라고 하는데, 대학 4년 내내 힐러리에게 대쉬한 남자가 클린턴 하나였답니다.=_=; 그래서 두 사람이 결혼하게되었고, 저랑 제 친구들이 평가한 바에 의하면 C급 남자였던 클린턴을 A급으로 올린 것도 힐러리였지요. 뭐, 암탉이 활개치는 것을 못보는 수탉들 때문에 힐러리가 평가절하되었다는 것도 동의했습니다.
어쨌든 A급이나 C급이나 급수에 관계없이 두 사람 궁합이 잘 맞는 것 같더군요.
아, 원래 할 이야기는 이게 아니었고...............;
오늘 할 일들!
책상 정리, 책장 정리, 벽장 정리, 운동 겸 등기 부치러 광화문 갔다가 교보 들러오기. 그리고 퀼트도 해야하고요. 룰루~ 이제부터 시작해야겠습니다. 그전에 일단 통장정리부터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