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목록은 구입예정목록과 구입목록을 모두 포함합니다.'ㅂ'

1. 이어폰
지난 주말에 텐바이텐에서 구입했습니다. 재개장 행사로 20% 쿠폰이 나왔다는 말을 듣고는 고민하다 구입했지요. 지난번에는 헤드폰을 썼는데, 부피가 커서 생각보다 들고 다니기 불편했습니다. 헤드폰에서 도로 이어폰으로 오는 것은 그런 이유도 있고, 생각보다 음악을 자주 안 듣는다는 걸 절감해서도 그렇습니다. 하하; G처럼 자주듣는다면 모를까, 자주 안 들으니 비싼 제품을 쓰기도 망설여지더군요.
그 돈이 있으면 그릇을 지릅...(읍읍읍읍읍!)


2. 교보문고 장바구니
교보문고 장바구니에 들어 있던 소설들은 웬만큼 털었습니다. 미미여사 신작이 나오길 기다리는데 언제쯤 나올런지 기약이 없네요. 아마 여름쯤 맞춰 나올테니 6월? 그 때까지 기다려야합니다. 그 외에는 5월 되자마자 주문할 BBC 셜록 2 블루레이. 그리고 Cafe Sweets 한 권이랑 첫비행님이 옆구리 퍽 찔러주셔서 장바구니에 담아 놓은 책 몇 권. 이건 구입하고 나면 리뷰 올릴테니 넘어갑니다.
그러고 보니 와치필드 시리즈도 차근차근 구입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폐기할 책이 아니니 구입하면 그대로 쌓일 예정이라 있는 책 정리를 하고 나야 새로 들일 수 있습니다. 흑흑; 버릴 수 없는 책이 늘어나면 괴롭지요.


3. 그릇?
엉뚱한데 눈이 돌아갔는데, 100% 취향의 티세트가 아님에도 그렇습니다.-ㅁ-; 단탈리안의 서가에 등장하는 티세트에 잠시 눈이..; 남이 예쁘게 잘 쓰고 있는 걸 보면 괜히 마음이 동한단 말입니다?;
일단 그릇 모양은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ㅂ-;


이런 모양입니다. 티포트는 둥글둥글. 포트는 웨지우드 닮은 것 같기도 하고요. 우유 주전자는 아예 큽니다. 하지만 우유 부어 마시는 건 못봤고 애니메이션 속에서는 스트레이트로 마시더군요. 사진은 포트 데우기.




설탕은 각설탕. 그렇기 때문에 설탕 그릇에 집게가 꽂혀 있습니다.




찻잔은 둥글한게 .... 웨지우드 라인이려나요.-ㅁ-/ 색은 노리다케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이것말고도 티세트가 하나 더 나오는데 그 쪽은 어딘지 감이 안옵니다. 생기기는 웨지우드의 뭐시기 가든 닮았던데 말예요.'ㅂ' 그보다는 무늬가 섬세한게, 노리다케 무늬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하여간 남이 잘 쓰고 있으면 괜히 마음이 동합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
뭐, 이미 찻잔과 접시가 따로 노는지라 포트도 맞출 필요는 딱히 없지요. 마음에 드는 것이 좋은 것. 근데 아직까지 포트가 마음에 확 들어와 박힌 건 없었습니다. 집에서 일상적으로 쓰는 것이 아니라면야, 티룸 벨로에서 썼던 흰 포트도 무난하니 좋습니다. 흰색에 아무런 무늬가 없어 그런지 세련된 느낌이던걸요. 하지만 집에서 쓰기에는 심심합니다. 편하게 홍차 마실 때야 포트가 아니라 그냥 스타벅스 커피서버를 쓰니까요.'ㅂ'

결국 이러다가 나~중에 독립해서도 마음에 드는 포트 못찾았다며 적당히 쓰겠지요.
... 아냐, 혹시 어린이날 선물로 지르겠다며 덥석 물... 지도?; 참고로 작년 (자체) 어린이날 선물은 PS3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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